스킨푸드 ‘로얄허니 프로폴리스 장벽 크림’ 사용후기

▲ 사진:권민지

[컨슈머와이드-권민지 컨슈머애널리스트] 찬바람이 볼을 시리도록 만드는 이계절에 피부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 충분한 보습과 영양공급을 제대로 해야 촉촉한 꿀피부를 유지하는게 가능하다. 내 나이 30세 초반 아무리 열심히 피부관리를 해도 20대의 탱탱하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주기는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이 때 꿀벽피부를 만들어준다는 스킨푸드 ‘로얄허니 프로폴리스 장벽 크림’ 제품을 컨슈머와이드가 진행하는 품평에 참여하면서 만나게 됐다.

제품명이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장벽크림이란다. 이름에서 보듯 왠지 벌꿀의 액기스가 담긴 느낌이든다. 얼마나 자신있으면 장벽크림이란 용어를 사용했을까.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 제품에는 무엇이 들어가 있을까?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20% 들어 있단다. 거기에 로열젤리추출물 20%, 로열블랙허니추출물 10%와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어 건조한 피부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준다고 한다.

▲ 사진:권민지

먼저 외형이다. 육각형의 갈색병으로 이루어진 외형은 무게감이 있어보인다. 제품을 손으로 들어보거나 자세히 보지 않으면 갈색 유리병에 담긴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실제는 갈색 프라스틱 제질의 병인데 말이다. 각이 있어서 그런지 그립감도 좋아 한손에 쏘옥 들어온다. 뚜껑의 겉은 금색으로 둘러있고 그 뚜껑을 열면 하얀 보호캡이 씌어져 있는 이중캡 구조로 되어 있다. 

뚜껑을 열어보니 우유빛 같이 새하얀 크림이 나온다. 크림에 점성은 없다. 향기를 맡아봤다. 무향에 가까운 향이다. 굳이 그래도 향을 표현하자면 갓구운 식빵에서 나는 향이라고나 할까. 진한 플로럴계의 향과는 거리가 멀다. 

▲ 사진:권민지
▲ 사진:권민지

제품에는 크림을 위생적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스패츌러가 들어있다. 제공된 스패츌러를 사용해 크림을 조금 떠서 손등에 발라보았다. 적당한 유분기와 수분이 함유된 느낌이다. 바르고 나서 다른 손으로 만져봤다. 촉감은 부드럽고 촉촉하다. 얼굴에 살살 대보았는데 부드러운 느낌에 기분이 좋아진다. 번들거림도 거의 없다. 어떤 제품은 바르고 나면 소위 말하는 개기름이 흘러 기분이 안좋았다. 발랐을 때 끈적임도 없이 금새 흡수된다. 

▲ 사진:권민지

2주동안 아침저녁으로 ‘로얄허니 프로폴리스 크림’을 사용해 보았다. 차가운 칼바람에도 내 얼굴은 광이나고 촉촉했다. 게다가 저녁에 바르고 아침에 일어나 얼굴에서 느껴지는 보들보들하고 촉촉한 수분감은 피부에 생기를 줬다. 꿀성분의 액기스인 로열제리가 들어가서 그런지 보습감이 정말 좋다. 차갑고 건조해진 날씨 탓에 거칠어진 내 피부결이 한결 정돈됐다. 또 영양 한가득을 얼굴에 머금은 느낌이랄까 내 피부 20대로 돌아간것 같다.

▲ 사진:권민지

스킨푸드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장벽 크림은 63ml에 3만2000원이다.

위 사용후기는 컨슈머와이드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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