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 새해 맞이 기원행사등 설 세시 프로그램 마련

▲ 서울역사박물관은 설을 맞아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광장 및 로비에서 민속놀이, 새해맞이 기원행사, 전통먹거리 등 설 세시 체험프로그램과 화려한 문화예술공연이 어우러진 ‘설맞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사진 : 서울역사박물관)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설맞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오는 9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설맞이 한마당에는 민속놀이, 새해 맞이 기원행사, 전통먹거리 등 설 세시 프로그램과 문화 예술공연이 준비됐다. 개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5일 서울역사박물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박물관 광장에서는 민속놀이 마당, 전통멀기 마당, 새해맞이 기원 마당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널뛰기, 윷놀이, 고누 등 8종의 전통민속놀이을 직접 체험 할 수도 있고 ‘뻥이요 뻥 추억의 뻥튀기’, ‘가래떡 구워먹기’, ‘떡메치기’ 등 추운 날씨를 녹이는 따끈한 전통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가훈써주기’, ‘윷점보기’, ‘소원쓰기’ 등 새해를 맞이해 가정의 화목과 건강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이와함께 오후 2시에는 로비에 특설무대가 꾸며져 탈북예술인으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의 북한민속공연과 국악공연단체인 월드비트 비나리 공연도 펼쳐진다.

강홍빈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설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풍성한 공연과 함께 하면서 신나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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