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달 24일까지 참 쉬운 기부 캠페인 진행

▲ 카카오퍼머 감귤 1상자를 사면 1상자는 기부된다.(사진: 카카오 제공)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카카오파머 감귤 한 박스를 구매하면 한박스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된다.

카카오 제주감귤 모바일 유통플랫폼인 ‘카카오파머 제주’는 이달 24일까지 제주 감귤의 소비 촉진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 캠페인인 ‘참쉬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 기부행사는 카카오퍼머 제주의 감귤 1상자를 구매하면 1상자를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참쉬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난 연말까지 이어진 궂은 날씨로 수확 시기를 놓치고 가격 하락·소비 감소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 농가의 판매를 돕고,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제주감귤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기부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카카오파머 제주는 가장 맛있는 농산물을 선별해 가장 맛있을 때 고객에게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농산물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로 이달말까지 운영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1, 2인 가구의 증가와 모바일에 익숙한 2030세대의 소비패턴을 감안해 패키지를 5kg 소포장으로 구성했으며 1상자에 1만5000원(배송비 포함)에 판매된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파일럿 서비스 기간동안 축적된 구매 이력, 구매 추천 등의 빅데이터를 통해 소비자 분석 등의 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카카오파머 제주의 감귤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푸드뱅크는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부받아 식품, 생활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우리 사회 저소득 계층에게 식품을 지원하는 기부식품제공사업자이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푸드뱅크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제주광역 푸드뱅크와 기부협약을 맺고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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