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수칙 제시...손씻기, 기침예절 등 당부, 의심증상 발생시 의료진료 받도록 권고

▲ 질병관리본부는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사진출처 : 질병관리본부)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함에 따라 주의보를 발령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것을 당부했다. 특히 노약자, 소아,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우선적으로 하도록 권고했다.

독감은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며 어린이의 경우 오심, 구토 및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 질환이다. 따라서 38℃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 등 독감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게 좋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조언했다.

질본에 따르면, 독감 예방접종시 우선접종 대상자 는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이다. 이들은 인플루엔자 감염시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 악화 및 심각한 합병증 유발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보건소에 가면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은 백신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독감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질본은 생활속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을 제시했다. 예방수칙은 ▲손 자주 씻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 피하기 ▲기침․재치기 할때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가리는 기침예절 지키기 ▲발열과 호흡기증상인 기침,목아픔,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의사진료 받기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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