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뉴디멘션 쉐이프 + 엑스퍼트 세럼' 사용후기

▲ 사진 : 김지은

[컨슈머와이드-김지은 컨슈머애널리스트] 이제 내 나이는 22살이다. 새내기는 이미지나가고 스물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 내가 이때까지 살면서 화장품에 돈을 많이 쓰지 않았다. 그냥 집에 있으면 쓰고 정말 필요한거만 사고 그냥 방치해둔것같다. 

그런데 성인이 되면서 피부의 변화가 하나 생겼는데 일단 너무 건성이 심해져서 가뭄이 일어난듯이 쩍쩍 갈라진다. 그리고 심한 홍조와 피부트러블이 일어났다. 특히 화장을 하고나면 건조해서 탄력도 없어보이고 시간이 지나면 얼굴이 죽어버리는 꼴이 되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에스티로더제품을 소개받게 되었고 내 얼굴에 바르게 되는 첫 비싼 화장품이 되는 것이다. 제품의 이름은 ‘뉴 쉐이프 필 +엑스퍼트 세럼’이다. 사진을 참고하여 이제품을 설명하기 전에 동영상을 보면 질감이나 점도 발림성 또는 탄력성을 확인할 수 있다. 피부속 사이 장벽을 더 튼튼하게 해주거나 부위에 맞게 채워주어 더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되어있다.

▲ 사진 : 김지은 

처음 딱 봤을때 한눈에 들어왔고 용기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통은 삼각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비스듬히 틀어져 있는 형태가 뭔가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푸른색으로 그라데이션이 되어있어 더욱 느낌이 세련되어 보였다.

‘dimension‘이라는 뜻은 크기,규모,관점인데 여기서는 관점을 중점으로 이름을 지은것같다. 관심이 생겨 인터넷에 찾아보니 제품에 제일 큰 효과는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어주어 어느 각도에서든 얼굴을 생기있게 만드는것이다. 제품용기디자인을 보면 삼각기둥을 살짝 비틀어놓아 각도를 달리하여 비스듬히 보아도 완벽한 삼각기둥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제품에 특성을 잘 담아 놓은 것 같았다.

▲ 처음 제품바르기전 피부상태이다.
▲사진 : 김지은

바르고 나면 이렇게 얼굴 광이 살아난다. 첫 느낌은 '우와... 역시 비싼거라그런지 향이나 발림성이나 다르네 ' 라고 느꼈고 매일 샤워하고 바르고 싶은 마음에 설레었다.

사진 : 김지은
▲ 이사진은 제품을 쓴지 5일 되는 날이다.
▲7일차
▲ 사진 : 김지은

한번 짜면 나오는 양이다.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았고 색을 보면 투명하지않고 흰색을 띠고 있다.

▲ 사진 : 김지은 

위에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제품의 점도는 얼굴에 그대로 짜고 기다리면 흘러내리는 정도다. 발릴때에 느낌은 굉장히 부드럽고 뭉쳐지지 않고 스킨처럼 발리어서 좋았고 청량감도 있어서 좋았다 .수분감이 느껴지면서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향을 맡아보았는데 강한 향을 싫어하는 나로써는 너무 좋았다. 뭔가 강하지도 않고 너무 약하지도 않는 향이 내 마음에 들었고 꽃향인듯 싶었다. 거부감이 안느껴지고 매일써도 질리지 않은 향이였다..

▲사진 : 김지은

점도가 묽어서 그런지 짧은 시간안에 완전히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질감은 무겁지 않고 스킨 보다는 점성이 있어 얼굴을 잡아주는 느낌이 든다.

▲사진 : 김지은

바르고 난 뒤 5분 정도 지난 상태이다. 사진을 보면 금방 스며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살짝 광이 나는 느낌이난다.

▲사진 : 김지은
▲사진 : 김지은 

4주에 걸쳐 최근에 찍은 내 피부 상태이다. 바를 때마다 느끼는건데 광이나면서 얼굴을 잡아주어 볼륨감이 살아있다는것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얼굴이 환해지는 느낌이 든다.

▲사진 : 김지은 

이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항상 비비를 써오던 내가 파운데이션으로 바꿨다. 파운데이션이 아무리 촉촉하다고 하지만 기초가 받쳐주지 않으면 다 무너져 내린다. 1차로 세럼을 바르고 2차로 크림 3차가 파운데이션 순서로 바른다.

특히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는 브러쉬에 세럼을 살짝 덜어서 브러쉬를 촉촉하게 만든 다음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덮어주었는데 세럼에 유무차이가 굉장히 심했다. 그래서인지 항상 화장을 할때는 세럼을 더 많이 쓰게 되고 4주인데 벌써 바닥이 보이기 시작한다. ㅠㅠ 돈을 모아서라도 하나 장만하고 싶은 마음이 더 든다는....

처음과 나중중에 제일 차이점은 얼굴의 탄력이 생긴것과 피부트러블이 안난다. 이것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유분 조절도 해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화장할때 광나게 해주면서 가볍게 쓸수 있어서 좋았다. 정말 지금 있는거 다쓰면 바로 사고 싶지만 학생이여서 가격에 부담도 좀 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살짝 땡기는거 이외엔 정말정말 마음에 든다. 얼굴에 탄력을 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가볍게 매일 바를 수 있는 제품이다.

위 품평 후기는 컨슈머와이드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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