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0만화소 구현

[컨슈머와이드-Daniel Min] DSLR 카메라에 필적하는 아니 그것을 뛰어 Light의 새로운 카메라 L16이 혁명을 예고하고 나섰다.

LIght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카메라로 렌즈를 16개 장착하여 이중 10개의 렌즈에 촬영된 이미지를 종합하여 하나의 고화질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방식으로 5200만화소의 초고화질을 실현시켜 2015년 스타트업에 참가했었는데 이번에 예약판매의 접수를 시작했다. 출시가 임박한 것이다.

▲ 사진 출처 : Light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라이트와 16개의 렌즈를 전면에 와 5인치 모니터를 후면에 달았다. 그래서 외관은 스마트폰과 거의 흡사하다. 다만 손잡이 부분이 두툼하게 디자인되어 훨씬 더 좋은 그립감을 제공한다.

35-150mm 광학줌을 지원하고, F1.2의 조리개 값을 지원하여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하게 만들어진 이미지를 촬영 후 합성하여 초고화질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방식이다 보니 후보정이 용이하다. 먼저 찍고 초점을 조절할 수 있다.

가히 카메라 부문에 있어 새로운 혁명이라고 불릴 만하다.

▲ 사진 출처 : Light

이같은 Light의 L16은 선풍적인 관심과 인기를 얻고 지난 2015년 11월에 진행된 예약 판매가 모두 매진되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서는 이후 생산 스케줄을 알려주어 예약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예약판매 때의 가격은 1299달러(약 149만원)이었으나 올 여름으로 예정된 정상 출고가는 1699달러(약 195만원)다.

비록 적지 않은 고가의 제품이지만 카메라와 좋은 작품을 원하는 이들에게 있어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보여지며 이미 Light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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