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방송 시작…뷰티 전문가 100인 참여, 즉석 고객소통 시도

▲ CJ오쇼핑이 ‘한창서의 뷰티쇼 시즌2를 론칭한다.(사진설명: 왼쪽부터 한쇼 시즌 2 포스터, 15일 첫 방송될 패리스힐튼 수퍼젤 방송 사진/사진출처: CJ오쇼핑)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CJ오쇼핑이 ‘한창서의 뷰티쇼 시즌2를 론칭한다. 시즌1보다 고객의 참여가 더욱 보강된 것이 특징이다.

CJ오쇼핑은 오는 15일 밤 9시 40분부터 뷰티 전문 프로그램 ‘한창서의 뷰티쇼(이하 한쇼)’ 시즌2의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이번 시즌2 방송은 뷰티 전문 쇼호스트인 한창서씨와 지수진씨, 그리고 뷰티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씨가 진행자로 나선다. 뷰티 스타일리스트를 비롯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뷰티 에디터, 파워블로거 등으로 구성된 ‘뷰티 전문가 100인’이 선정한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이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시즌2에서는 고객과의 소통이 보강됐다.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실시간 전화 연결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객이 전화로 뷰티 관련 궁금증을 질문하면 ‘한쇼’ 진행자들이 즉각적인 답변을 들려준다. 메이크업 경험이 많고 뷰티 관리에 큰 관심을 쏟는 유명 연예인과도 전화를 연결해 최근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뷰티 트렌드 및 뷰티 팁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15일 시즌2 론칭 방송은 ‘패리스힐튼 수퍼젤(8만9900원)이 방송될 예정이다. ‘패리스힐튼 수퍼젤’은 복잡했던 기존 젤네일 단계를 간소화해 혼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광택과 지속력이 훌륭한 아이템이다.

이와 관련, 뷰티방송제작팀 윤정원PD는 "‘한쇼’에서 선보인 제품은 일반 방송에서 보다 평균적으로 50% 이상 높은 실적을 기록한다"며 "뷰티 노하우와 트렌드를 전달하는 동시에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30~40대 여성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두터운 마니아층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2에서는 고객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신뢰감을 가지고 상품을 구매하고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한쇼’ 시즌1은 16회에 걸쳐 진행해 총 110억 원에 달하는 주문을 받으며 CJ오쇼핑 대표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는 당초 목표치 보다 무려 46%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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