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돋이 이벤트 진행....해돋이 기념촬영 및 기념품,떡국등 제공

▲ 서울시가 2016년 새해의 첫 해돋이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맞을 수 있도록 ‘한강 해돋이 크루즈’를 운행한다. (사진 출처 : 서울시)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한강 유람선에서 해돋이를 맞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서울시는 2016년 새해의 첫 해돋이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맞을 수 있도록 ‘한강 해돋이 크루즈’를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 해돋이 크루즈’는 여의도 한강공원 선착장에서 병신년(丙申年) 첫날인 새해 1월 1일 금요일 아침 7시10분에 출항해 8시 40분까지 1시간30분 동안 운항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월1일 오전 7시 승선을 시작으로 기상청기준 해뜨는 시각인 7시44분에 맞춰 카운트다운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 한강의 노들섬과 붉은 태양까지 한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해돋이 기념촬영도 하고 새해 맞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승선 후에는 따뜻한 떡국과 식혜도 제공된다.

‘해돋이 크루즈’ 이용요금은 ▲대인2만2000원(만13세 이상) ▲소인1만5400원(3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 ▲만 3세이하 무료다. 예약자는 당일 여의도 2터미널 선착장 매표소에 도착해 예약된 문자 메시지를 발권소에 제출하고 승선권으로 교환해야 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한강 유람선이 준비한 해돋이 이벤트와 함께 온 가족이 멋진 추억을 남기고 소원을 성취하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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