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개혁을 통한 새로운 금융의 모습을 기대

▲ 사진 :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연말을 맞아 본지 특집으로 금융개혁을 통한 2016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금융제도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해 보았다. 

그동안 금융개혁을 위해 강력한 의지로 정책을 주도해 온 박근혜 정부는 신년을 맞아 각 분야에 금융혁신을 이루어 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변화를 실시한다.

그 첫번째는 그동안 주소 변경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금융사별로 일일이 주소 변경을 신청해야 했던 수고를 덜어 단 한번의 창구방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이 거래하는 모든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를 한번에 모두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이겉은 주소 일괄 변경서비스는 오는 2016년 1월 18일 실시 예정으로 그동안 주소 변경을 위해 많은 필요했던 번거로운 절차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뒤 이어 1월 25일에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온라인을 통해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모을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증권형)이 발매 된다. 이로써 사업적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창업을 위한 초기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아이디어로 사장되곤 하던 병폐를 줄이고, 창업의 기회를 열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시도할 수 있고, 또한 다양한 검증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상품의 비교가 한자리에서도 가능해진다. 내년 1월 중으로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예‧적금, 연금저축, 주택담보대출 등의 금융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한곳에서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비교하면서 결정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더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내년 2월 중으로 실시 될 예정인 계좌이동 서비스는 Payinfo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각 은행의 지점과 인터넷 뱅킹에서도 계좌이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내년 1분기 실시 예정인 만능통장 ISA 제도는 통장 하나만 만들면 예금,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수시로 바꿔 담을 수 있고 비과세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도 내년 1분기 중으로 증권사,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도 창구방문 없이 어디서든 계좌개설과 같은 금융업무가 가능해지고, 보험다모아(www.e-insmarket.or.kr)에서 사고 유무 등 경력을 반영하여 산정된 자동차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4월)

끝으로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인터넷 전문은행이 출범한다. 지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모든 은행 업무를 쉽게 이용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출현은 보다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고 창구 방문을 통한 업무는 줄어 들고 대부분의 금융 행위가 온라인으로 옮겨가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다양한 인터넷 전문은행과 그를 통한 오프라인 기존 은행들과의 경쟁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와 이율 이득을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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