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그린티놀 에센스' 사용후기...주름과 피부에 녹색을 선물하자

 

[컨슈머와이드-이영복 컨슈머애널리스트] 이제 나이가 40대를 넘어서 중반으로 향해가면서 가장 신경 쓰게 되는 것은 얼굴에 잘게 올라 오는 주름살이다. 이같은 주름살을 펴주는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급작스레 늘어난 것을 보면 이제 내가 나이를 먹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모든 여성들이 미모를 원하고 그 아름다운 미모 가운데에서도 젊은 피부톤과 주름 없는 얼굴을 바라는 것은 누구에게라도 다름이 없는 공통적인 기대사항일 것이다.

나도 나이보다는 동안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고 살아 온 터라 그동안은 안'티에이징'이니 '어려보이는 얼굴'이니 이런 말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고, 그러니 그런 기능성 화장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내 평화로운 삶은 어느 날 화장대 앞에서 내 눈에 띈 눈가의 주름들로 하여금 무너져 내렸다. 

나이를 먹고 있으니 어찌 피할 수 있을까만은 그래도 직접 대면하게 된 현실이 그리 녹녹치만은 않았고, 그리고 조금이라도 이 흘러가는 시간들을 붙잡아 둘 순 없을까 하는 기대로 주변 지인들에게 문의를 하는데 하도 제품들이 많아서 뭘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가운데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컨슈머와이드의 컨슈머애널리스트로서 제품 테스트에 참여하게 되어 얼마나 기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는지 모른다.

제품이 도착하기도 전에 자꾸 문 밖을 바라보면서 택배 아저씨가 안오나를 기다렸다. 덕분에 택배 온 아저씨를 거의 역대급으로 반가워하면서 환영할 수 있었다는...

▲ 사진 제공 : 이영복 컨슈머애널리스트

무겁지 않은 박스 포장에 담긴 채 배달되어 온 제품을 얼른 뜯어서 바라보았다. 기대대로 녹색. 네이쳐스리퍼블릭 그러면 이상하게 녹색이 연상된다. 뭔가 싱그럽고 건강한 이미지라서 그런가 보다.

 

용기를 꺼내어 손에 쥐어 봤는데 생각보단 묵직했다. 그러면서도 그립감이 좋았다. 용기 디자인이 중요한 건 아니라지만 그래도 거의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니 손에 잡히는 그립감은 좋아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인지라 느낌이 나쁘지 않고 좋았다.

▲ 사진 제공 : 이영복 컨슈머애널리스트

손등에 조금을 짜내어 발라 보는데 그 발림성이 아주 쫀득한게 느낌이 좋았다. 뭔가 빡빡하게 내 피부를 다 채워주는 느낌이랄까.... 그러면서도 아주 얇고 가볍게 발리는 느낌 덕분에 금새 적응할 수 있었다.

▲ 사진 제공 : 이영복 컨슈머애널리스트

바르자마자 바로 피부에 수분기가 돌면서 촉촉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이런 느낌 때문에 사람들이 안티에이징 크림이나 에센스 등을 따로 구매해 쓰는구나 하는 것을 처음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 사진 제공 : 이영복 컨슈머애널리스트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의 느낌은 전체적으로 얼굴 톤이 밝아졌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피부의 거친 부분들이 사라지고 면이 매끄럽게 메꾸어진 느낌이 들도록 해주었다. 거기에 촉촉함까지...

한마디로 기대 이상의 경험이었다.

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주름살과 친해져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그러나 여자로 태어나 그 시기를 최대한 늦추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은 당연한 기대이자 노력에 대한 보상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테스트를 계기로 앞으로는 보다 적극적으로 내 얼굴과 피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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