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최대 상업지구 코즈웨이베이 위치, 20~30대 세계 관광객 겨냥

▲ 벨포트가 첫 해외매장 홍콩 ‘코즈웨이베이점’ 을 오픈했다.

[컨슈머와이드-전수림 기자] 벨포트가 해외로 진출했다. 첫 진출지로 홍콩을 선택했다.

벨포트는 27일 홍콩의 최대 상업지구인 코즈웨이베이 언핑로드(Yun ping road)에 해외 1호점인 ‘코즈웨이베이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벨포트에 따르면, 벨포트 홍콩 코즈웨이베이점이 들어서는 언핑로드는 소고(SOGO)와 레인크로포드 백화점, 타임스퀘어, 하이산 플레이스 복합쇼핑몰 등 유수의 쇼핑몰이 밀집해있는 홍콩 최대 상권이자,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이 꼭 들리곤 하는 쇼핑지구로도 유명하다.

코즈웨이베이점은 프리미엄 K-뷰티를 지향하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보디케어, 헤어케어 등 14개 브랜드를 소개하며,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앞서 경험한 홍콩 고객들의 까다로운 안목을 사로잡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매장은 엄선된 원료와 제품력을 지닌 ‘K-프리미엄 존(K-premium zone)’, 유명 셀러브리티에 의해 개발된 ‘K-셀러브리티 존(K-celebrity zone)’, 제품력이 검증된 코슈메디컬 브랜드 ‘K-닥터 존(K-doctor zone)’ 등으로 구성된다. K-프리미엄존에는 트루 핸드메이드 화장품 ‘에이버리(Avery)’와 최적의 컬러를 발굴하는 컬러 공학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컬러니어(Colorneer)’, 비달 사순 출신의 헤어 디자이너 제트윤이 소개하는 헤어케어 브랜드 ‘트렁크 쇼 제트(Trunk Show Z)’ 등이 참여한다. 또한, K-셀러브리티존에서는 김남주를 브랜드 뮤즈로 한 인텔리전트 코스메틱 ‘프리즈 세븐(Freez : 7)’과 고현정 화장품 ‘코이(KoY)’가, K-닥터존에서는 피부리듬을 지켜주는 저자극 성분의 더모코스메틱 ‘디28(D28)’을 비롯, ‘아이디올로지(id:ology)’, ‘리젠코스메틱(Regencos)’, ‘설레임(Seolleim)’ 등이 참여한다. 이외에 앞서 홍콩에 진출한 ‘보테가 베르데(Bottega Verde)’와 ‘카고(Cargo)’ 등도 입점했다.

벨포트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연말까지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각종 혜택이 많은 벨포트 멤버 자격과 컬러니어 핸드미러를 제공하며, 에이버리의 하이드레이팅 라인 구매 시 에이버리 스킨케어 딜럭스 샘플 2종을 증정한다.

벨포트 관계자는 “홍콩은 중국은 물론 세계인의 트렌드 리딩 뷰티 상품이 모이고 소비되는 글로벌 쇼핑지구로, 벨포트는 K-뷰티와 경쟁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를 소개하는 유통사로서 글로벌 마켓에 도전하기 위한 첫 발판으로 홍콩을 선택했다”며 “코즈웨이베이는 한류와 뷰티 트렌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곳으로, K-뷰티의 우수한 브랜드 및 엄선된 인터내셔널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여 이 곳을 방문한 세계 관광객과 홍콩 고객들에게 보다 만족스럽고 긍정적인 쇼핑 경험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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