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60도 극한 테스트

[컨슈머와이드-Samuel Jung] 구글이 전 세계에 인터넷 공급이 어려운 나라들에게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해 열기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이를 위해 성층권에서도 여전히 작동할 수 있는 '프로젝트 룬'을 실행했다.

이번 프로젝트 룬 실험은 열기구를 이용해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열기구가 영하 60도의 극저온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테스트 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되었으며, 플로리다 주 에글린 공군기지에 있는 미 공군 제96시험비행단의 매킨리 기후 연구소에서 24일(현지시간) 실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열기구를 이용해 인터넷을 보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구글은 2013년부터 아시아, 남미 등 아직 인터넷이 보급되지 않은 저개발국가에까지 인터넷 연결망을 보급하기 위해 '프로젝트 룬'을 진행했다.

구글은 열기구가 성층권 높이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플로리다 주 에글린 공군기지에 있는 미 공군 제96시험비행단의 매킨리 기후 연구소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이번 실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질 경우 열기구를 통한 인터넷 저개발 국가들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때가 훨씬 가까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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