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새벽 1시 토트넘 vs 웨스트햄 경기 시작으로 카카오TV, 다음tv팟 라이브 첫 방송

▲ 카카오가 다음 스포츠를 통해 해외 축구와 인터넷 라이브 방송 결합한 ‘이색중계쇼 EPL TV’를 시작한다.(사진출처: 다음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카카오가 다음 스포츠를 통해  해외 축구와 인터넷 라이브 방송 결합한 ‘이색중계쇼 EPL TV’를 시작한다. 전문 MC와 스타가 네티즌과 실시간 소통하며 경기를 즐기는 신개념 라이브 중계방송으로 첫 방송은 이달 23일 새벽 1시 토트넘 vs 웨스트햄 경기를 시작으로 카카오TV, 다음tv팟 라이브를 통해서다.

카카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포츠 전문 채널 다음 스포츠가 ‘이색중계쇼 EPL TV’방송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20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색중계쇼 EPL TV’는 축구 전문 MC와 스타가 출연해 네티즌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EPL 경기를 함께 즐기는 라이브 방송으로, 카카오TV와 다음tv팟 라이브, 포털 다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같은 인터넷 라이브 생중계 방식을 스포츠 콘텐츠와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축구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이색중계쇼 EPL TV’는 네티즌의 활발한 참여와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중심으로 만들어진다. 최근 방송 트랜드로 떠오른 개인 인터넷 라이브 중계 형식을 접목시킨 신개념 축구 방송 서비스로 해설위원이 시청자에게 일방향으로 중계하는 전통적인 방식과 차별화된다. 단순 경기 중계 영상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이해도와 재미를 높이는 다양한 참고 영상들을 제시해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색중계쇼 EPL TV’의 첫 방송은 이달 23일 새벽 1시, 손흥민의 출전이 예상되는 토트넘 홋스퍼 FC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FC의 경기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이색중계쇼 EPL TV가 진행된다. 김동완 스포츠 전문 해설위원이 메인 MC로 출연하며, 첫 회에는 브라질 월드컵 현지프로그램 진행과 축구 다큐멘터리 영화 ‘비상’의 나레이션을 맡은 배우 오만석과 오지은 아나운서가 출연해 다양한 시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 권오상 다음 스포츠 서비스 총괄은 “‘이색중계쇼 EPL TV’는 라이브 방송 형식과 소셜을 접목시킨 신개념 축구 중계 콘텐츠로 팬들에게 새로운 흥미를 선사하며 축구 응원 열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스포츠는 최상의 스포츠 전문 채널로서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팬들을 위한 신선한 시도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카오는 ‘이색중계쇼 EPL TV’에 참여한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송 중 진행자의 추첨으로 선정된 네티즌에게 즉석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활발한 참여를 보여준 이용자일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진행자가 직접 이벤트에 당첨된 네티즌에게 쪽지 기능으로 카카오톡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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