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집계결과 공급물량 전년대비 19.1% 증가...중소형주택91.4%차지

▲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6만7452세대다.(사진:국토교통부)

[컨슈머와이드-조영국 기자] 내달부터 내년2월까지 입주예정인 전국 아파트가 6만7452세대로 지난해 동기간보다 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2306세대로 지난해 동기대비18.6% 늘어났으며 지방은 4만5146세대로 19.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급물량의 특징으로는 85㎡ 이하인 주택이 90% 이상으로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대다수였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월별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12월에 3만2146세대, 내년 1월에 1만7263세대, 내년 2월에 1만8천43세대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내달에 하남미사, 화성동탄등 1만1120세대 ▲내년 1월에 위례신도시,화성동탄2등 2113세대 ▲내년2월에 안산고잔,안성대덕 등 8073세대가 입주 할 예정이다. 지방은 내달에 부산만덕, 세종시 등 2만1026세대 ▲내년1월에 대구관저5, 아산동암 등 1만4150세대 ▲내년 2월에 대구테크노, 구미봉곡 등 9970세대가 입주 예정에 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6012세대▲60~85㎡ 3만5636세대 ▲85㎡초과 5804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4%를 차지했다. 

주체별로는 민간이 4만9498세대, 공공이 1만7954세대를 공급한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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