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뷰티 1번지 광복로 패션거리에 부산 광복점… 부산 고객과의 접점 본격 확대

▲ 보테가 베르데 부산 광복점 (사진 제공 – 보테가 베르데)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벨포트가 운영하는 ‘보테가 베르데(Bottega Verde)’가 부산·경남권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13일 부산광역시 광복로 패션거리에 부산경남지역 최초의 단독 매장을 오픈한 것. 이를 통해 부산에서의 고객과의 접점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13일 보테가 베르데에 따르면, 이번에 단독매장으로 오픈한 부산 광복점은 주요 화장품 브랜드 매장이 밀집된 부산 뷰티 상권의 핫 플레이스인 패션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사실 보테가 베르데는 지난해 10월 벨포트 부산 광복점을 시작으로 부산 BIFC몰점, 롯데백화점 동래점 등에 입점했었다. 그러나 단독매장이 아닌 벨포트의 내 브랜드였다. 그러나 이번에 단독매장을 내며 부산권 내에 독립을 선언한 것이다. 이를 통해 보테가 베르데는 부산에서의 고객과의 접점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보테가 베르데 관계자는 “벨포트를 통해 지난 1년간 부산 시민들을 만나오며 고객이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보테가 베르데의 부산·경남권 최초 단독 매장까지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에 광복점을 중심으로 패션과 뷰티에 뛰어난 감각을 지닌 부산 고객을 비롯해 해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부산과 경남은 물론 아시아권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테가 베르데는 부산 광복점 오픈 기념 이벤트로 이달 15일까지 이탈리안 감성을 담은 요일별 오감만족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당일인 13일에는 모든 방문 고객에게 보테가 베르데의 감각적인 향을 체험할 할 수 있는 시향 장미를 증정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고객이 원하는 메시지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완성 해 주는 캘리그라피 서비스를 선물한다. 14일에는 보테가 베르데 베스트 셀러 향수를 체험할 수 있는 시향 팔찌를,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이탈리아식 정통 아이스크림인 젤라또를 모든 방문고객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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