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업계 및 롯데 계열사 중에서도 최초

▲ 2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롯데홈쇼핑이 명예의 전당에 업계 최초로 헌액해 이봉서 한국능률협회회장(왼쪽),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獻額)됐다.

롯데홈쇼핑은 2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명예의 전당에 업계 최초로 헌액됐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총체적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탁월한 성과와 고객 가치를 창출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특히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업에게만 자격이 주어지며, 전문가 그룹의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최종 헌액이 결정된다.

롯데홈쇼핑은 5년 연속 고객만족경영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 제공,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소통 강화 등 차별화 전략을 인정 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이는 홈쇼핑 업계 최초이며, 롯데그룹 계열사 중에서도 최초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롯데홈쇼핑의 진심을 알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신뢰와 감동을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롯데홈쇼핑·하림·다스·남양공업 등 34개사를 ‘2015 한국의경영대상’ 기업으로 선정하고 이날 수상식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고객만족경영), 하림(마케팅), 다스(경영품질), 남양공업(생산혁신)은 명예의전당에 최종 헌액됐다.

고객만족경영 부문에는 GS리테일(5년 연속)·동원산업(3년 연속)·롯데슈퍼·신한생명보험이 종합 대상으로 선정됐다. 코리아세븐과 우리카드는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창조경영 부문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종합대상을 , 한국예탁결재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소통경영 부문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대상을, 경영혁신 부문에서는 현대위아(3년 연속)가 종합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존경받는기업 부문에는 교통안전공단(4년 연속)이 종합대상을, 인재경영 부문에는 한국남동발전이 종합대상을 받았다. 마케팅 부문에는 패션그룹형지(5년 연속)가, 경영품질 부문에는 하림(4년 연속)이 종합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술경영 부문에는 한글과컴퓨터(2년 연속)와 한국중부발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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