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오인주 기자] 일본 오사카의 명물 ‘파블로(PABLO) 치즈 타르트’를 국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롯데닷컴이 단독으로 이 제품을 스마트픽 서비스로 제공한다.

16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파블로 치즈 타르트’는 오사카 여행의 필수코스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유명한 지역 명물 디저트로, 스테이크처럼 취향에 따라 굽기를 조절할 수 있다. 입에서 녹는 듯한 식감의 ‘레어’, 절묘하게 구운 상태의 ‘미디엄’ 등 굽는 정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진한 크림치즈의 풍미가 살아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파블로’ 매장은 지난 5월 파블로 브랜드가 해외에서 문을 연 첫 매장으로 앞으로 싱가포르·두바이 등 해외 진출을 앞둔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다.

지금까지 국내에 새로 입점한 해외 명물 음식을 맛보려면 오랜 시간 줄을 서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롯데닷컴은 이번 파블로 치즈 타르트를 스마트픽 서비스로 제공하면서 이러한 소비자들의 번거로움을 말끔히 해소했다. 스마트픽으로 ‘파블로’ 제품을 결제하면 고객이 지정한 픽업일과 시간에 매장에서 바로 상품을 픽업할 수 있다.

롯데닷컴은 이달말일까지 스마트픽을 이용해 파블로 치즈 타르트를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L-money 3000점을 적립해주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파블로의 대표상품으로는 파블로 치즈 타르트 미디엄과 레어(각각 1만1000원)는 물론 샤브렐 치즈(1만원), 골든치즈푸딩(4000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