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신규 등록 업소 수 13.4% 증가…프랜차이즈 단체 입점 문의 5배 증가

▲ 배달의민족 바로결제 수수료 0% 이후 신규유입자가 24% 증가했다. 사진설명;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이사

[컨슈머와이드-노승빈 기자] 배달의 민족이 바로결제 수수료 0%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1일 바로결제 수수료 0% 시행 이후 신규 유입자 수가 24% 늘어났다. 신규 등록 업소 수도 13.4% ,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의 단체 입점 문의 도 5배 증가했다.

14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바로결제 수수료 0% 시행 이후신규 유입자 수가 24% 늘어났다. 이는 배달의민족의 잠재 이용자가 고정 이용자로 돌아서는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수수료 0% 이후 업계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지난 2주 간 배달의민족에 신규로 등록한 업소 수는 전 주 대비 13.4% 증가했다. 특히 유명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의 단체 입점 문의가 5배 이상 증가했다.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단기적인 매출보다는 고객 창출에 집중하기로 한 결정이 즉각적인 효과로 돌아오고 있다”며 “앞으로 배달의민족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의민족은 이용자들을 위한 혜택도 지속하고 있다. 원할머니보쌈, 파파존스피자, BHC치킨 등 프랜차이즈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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