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9월 출시 예정인 임펠라 예약판매 시작 및 주요 스펙 공개

▲ 지난달 31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한국GM의 준대형 세단 ‘임팔라’(사진출처: 쉐보레 홈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준대형 세단 임팔라의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9월이다. 한국판매 가격은 3400만~4200만원 사이다.

한국GM에 따르면, 국내 출시되는 준대형 세단인 임팔라는 6기통 3.6ℓ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모델과 4기통 2.5ℓ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모델 2가지다. 3.6ℓ임펠라의 최대 출력은 309마력, 최대토크는 36.5㎏·m이다. 전장은 동급 최대 사이즈인 5110mm다.

임펠라의 주요 특장점은 3중 실링 도어와 5.0㎜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해 강화된 정숙성을 자랑한다.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4.2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인성도 한층 강화됐다.

이밖에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지원하는 차세대 마이링크(MyLink)▲스마트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탑재한 8인치 전동식 슬라이딩 터치스크린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FSR ACC)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CMB)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포함 총 10개의 에어백 기본장착 ▲운전석 및 동반석 무릎 에어백 장착 등이 제공된다.

'임팔라’의 판매가격은 2.5L LT 3409만원, 2.5L LTZ 3851만원, 3.6L LTZ 4191만원이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로 쉐보레 승용 라인업을 완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웅장한 디자인, 파워풀하고 안락한 주행성능, 첨단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국산 및 수입 준대형급은 물론 그 이상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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