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의 메이크업 강자로 급부상 하게 될 것”

▲ 지난 24일 비디비치 뉴 심볼 공개행사장에서 홍보팀 김지은 과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촬영: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뉴 비디비치에 대한 모든 것이 공개됐다. 뉴 심벌부터 제품 디자인, 그리고 신제품까지 모든 것이 리뉴얼이 아닌 말 그대로 뉴(NEW)였다.

지난 24일 신규 심벌 및 제품 디자인을 공개한 신세계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 홍보실 김지은 과장을 통해 자세히 들어봤다.

우선 가장 강하게 눈에 들어온 것은 뉴 심벌이다. 이전 비디비치의 심벌은 영문표기였다. 그런데 이번 뉴 심벌은 비디비치의 V자를 연상시키면서도 날갯짓을 하는 역동적인 새와 비슷했다. 이에 대해 김지은 과장은 “비디비치의 심벌은 두개의 ‘V’자를 조합한 것으로 비디비치(VIDIVICI) 브랜드명 자체의 고유한 특징을 그대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 특히 'V' 모양의 독수리 심벌은 자신의 이미지를 마음껏 아름답게 꾸미는 자유로움을 추상적으로 모던하게 해석했다. 디자인 정교함은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대신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뉴 심벌 공개와 함께 브랜드 콘셉트도 바뀌었다. 김 과장은 “기존의 비디비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로서 메이크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쉽고, 재미있게 그러나 프로처럼 연출하여, 내 안에 숨겨진 또 다른 모습을 이끌어내는 콘셉트이었다면 이번 뉴 콘셉트는 이를 통해 닮고 싶은 모던함과 시대를 리드하는 아이코닉에 매혹적인 섹시를 더해 새로운 비디비치로 태어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 태어난 비디비치의 제품은 바쁜 삶속에서도 우아한 여성성을 잃지 않도록 한 번의 터치만으로 완벽한 메이크 오버가 가능한 하이 퍼포먼스 메이크업을 지향한다”며 “ 따라서 쉽고 재미있게 메이크업을 완성 시켜 주는 독창적인 심플 앤 멀티 제품들에 아티스트 전문성을 입혀 더 높은 완성도의 메이크업을 실현시켜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비디비치 뉴 심벌, 제품 디자인 공개 행사장 스케치(사진촬영: 전휴성 기자)

제품 디자인도 뉴 비디비치에 심벌과 콘셉트에 맞게 새롭게 적용됐다. 특히 하퍼스 바자.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유명한 파비앙 바론이 맡아서 화제가 됐었다. 새롭게 디자인 된 제품을 본 일부 관계자들은 조르지오 아르마니를 연상케 한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그만큼 럭셔리해졌다.

이에 대해 김과장은 “디자인 콘셉트는 강하면서도 모던함, 다이내믹함, 세련미와 함께 시대적인 우아함과 럭셔리함을 나타내고 있다”며 “디자인에 있어 절제된 선과 장식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비디비치 디자인은 정교하며 결점이 없다”며 “이는 단순한 뷰티 제품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뉴 심벌, 뉴디자인으로 탄생한 뉴 제품들. 그중 현장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제품이 바로 엑셀랑스 파우더 컴팩트다. 정교하면서도 결점이 없는 스틸을 이용해 멋을 넘어 럭셔리를 담았다. 특히 두개의 팩트 커버를 자석 슬라이딩 장치를 통해 단순한 뷰티제품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에 의미를 더했다.

김과장은 “이번 새로운 제품 중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제품이 바로 그 제품”이라며 “기존의 뛰어난 제품력에 뉴 비디비치가 표현하고자 했던 콘셉트, 디자인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 제품을 보면 기존의 비디비치는 잊게 될 것”이라고 자부심을 내치쳤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김 과장은 “신세계가 비디비치를 인수한 뒤 1년여 넘게 준비한 프로젝트다”며 “모든 것이 진화했다. 새롭다. 럭셔리하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메이크업 강자로 급부상 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디비치의 새로운 심벌과 뉴 디자인 제품들은 내달 25일부터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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