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라벨로의 작품을 페러디 한 것으로 작자 미상

▲ 사진 출처 : SLR클럽 게시판 (m.slrclub.com/v/free/31787354)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사진 한장이 화제를 넘어 금기를 건드리고 있다.

이 사진의 제목은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사진 작품'으로 그 제목에서 이미 논란을 담고 있다. 이 사진은 박 대통령의 한복 입은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에 구명복을 입은 아이가 등에 걸린 모습을 하고 있는 사진으로 쿠바 출신 아티스트로 유명한 에릭 라벨로의 작품을 페러디 한 것으로 보여진다.

에릭 라벨로는 각 나라의 사회적 문제를 비유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사진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로 신부, 패스트푸드, 미국, 브라질, 시리아, 태국, 일본 등의 작품들을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 회자되는 이 사진은 누구의 작품인지 누가 패러디를 한것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고, 작가의 이름 없이 사진만 네티즌들의 퍼나르기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최근 금기가 되다시피한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비판을 사진으로 그것도 유명한 외국 아티스트의 작품을 패러디해 만든 사진으로 건드린 이 작품이 몰고 올 그 파장이 어떤 것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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