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23일 KB국민 신규제휴…내달 12일까지 KB국민 카드 캐쉬백 이벤트 진행

▲ 사진제공: 한국스마트카드

[컨슈머와이드-한민국 기자] 고속버스에서 국내 8개 모바일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3일 KB국민카드가 새롭게 고속버스 모바일 앱 결제 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23일 한국스마트카드는 고속버스모바일 서비스의 고객 편의와 혜택을 늘리기 위해 KB국민카드와 제휴, 고속버스모바일 앱 결제 카드사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KB국민, 비씨, 삼성, 신한, 농협, 하나, 현대, 롯데 등 국내 주요 8개 카드사 모두 고속버스모바일 결제가 가능해졌다.

한국스마트카드가 모바일 신용카드사와의 제휴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최근 매출 때문이다. 출시 3개월만인 지난달 기준 다운로드 56만건, 총이용객 65만명, 누적매표액 90억원을 돌파했다.'E-PASS(고속버스 다기능통합단말기)' 이용고객까지 포함하면 총이용고객 80만명, 누적매표액은 108억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달 경우 35만명이 고속버스모바일을 통해 버스를 탑승했으며 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같은 기간 고속버스 총매표대금의 ‘10%’에 이르는 수치다.

따라서 한국스마트카드는 고속버스에서 모바일 카드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달 2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0일간 KB국민카드 전회원을 대상으로 결제금액의 일부를 되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가 실시된다. 단 KB국민 기업, 비씨카드, 선불카드 등은 제외된다.

또한 KB국민카드는 이 기간 ‘고속버스모바일’ 최초 결제 이용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 2000원씩을 되돌려준다. 또, 행사기간 내 KB국민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1000명에게는 이용금액의 50%(최대1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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