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가 2023 시즌 수원삼성 써드킷 유니폼을 출시했다.(사진: 푸마코리아)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푸마가 2023 시즌 수원삼성 써드킷 유니폼을 출시했다. 이번 유니폼은 수원삼성 팬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투표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선정됐다. 수원삼성 팬들에게 이번 유니폼은 가치소비인 셈이다.

2일 푸마에 따르면, 푸마가 이날 출시한 2023 시즌 수원삼성 써드킷 유니폼 승리의 날개는 지난 해 진행한 디자인 더 블루윙즈 2023’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됐다. 승리를 향한 수원삼성 팬들의 염원을 담아 네이비 톤을 바탕으로 수원삼성의 상징인 날개 문양과 깃털을 재해석하여 디자인됐다. 특히 이번 유니폼은 지난해 K리그 시즌 동안 수원삼성의 홈 경기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사용된 페트병을 수거하여 재활용한 재생 원단으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수원삼성 팬들의 염원을 담은 2023 시즌 써드킷 유니폼 출시와 함께 K리그 명문 구단인 수원삼성의 오피셜 스토어 오픈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 축구 팬들과의 소통 경로를 더 다양화하고, 나아가 국내 축구 산업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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