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오후 3시, 서울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전기차 안전 전문가 특강 진행
전기차 관리, 운행․충전 유의사항, 화재, 침수 등 비상시 대처방안 교육 

전기차 가치소비자들을 위한 전기차 관련 특강이 열린다. 이번 특강은 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한국전기자동차협회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며 오는 6월 8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사진:컨슈머와이드DB/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전기차 가치소비자들을 위한 전기차 관련 특강이 열린다. 이 특강을 통해 전기차 관리법과 전기차 비상시 대처법, 전기차 안전운행 방법 등 전기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 오는 날 야외에서 충전해도 되는지, 전기차 세차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화재 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 사소한 궁금증이지만 꼭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1일 서울시는 ‘전기차, 제대로 알고 운행하자’를 주제로 전기차 안전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한국전기자동차협회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며 오는 6월 8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린다. 

특강 내용은 ▲자동차 관리 및 안전 운행법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의 차이점 ▲친환경 경제 운전 방법 ▲전기차 운행 시 유의사항 ▲전기차 화재, 침수 등 비상시 대처 방법 등이다. 

특강 참가 방법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가지가 있다. 현장참여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은  서울시 유튜브 ‘라이브서울’을 통해 실시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전기차 누적 10만대 보급을 목표로 승용차, 화물차, 어린이 통학차량, 순환․통근버스 등 다양한 전기차 보급에 나서고 있다.  2023년 4월 기준 서울시 전기차·전기이륜차 등록 대수는 7만6천457대, 전기차 등록비율은 2.1%로 전국 평균 1.8% 보다 높다. 

정순규 친환경차량과장은 “이번 특강으로 전기차 이용자들이 차량 특성과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숙지해 더욱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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