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지역 소상공인과 제휴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가치소비 리딩
KT, 자사의 빅데이터 문자 커머스 플랫폼 K-deal(케이딜) 소상공인에게 제공, 온라인 시장에서 가치소비 리딩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U+우리동네멤버십-용산 한강대로편’ 제휴 매장인  ‘메이플라워’(꽃집)와 ‘롱브르378’(카페&베이커리)을 방문해 꽃바구니와 빵을 구매하기도 했다 (사진:LG유플러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와 KT가 소상공인을 도와 '경제 살리기 가치소비 리딩'에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역 소상공인과 제휴를 맺고 자사 모바일 고객에게 서비스나 제품 구매시 할인 혜택이나 사이드 메뉴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가치소비를 리딩하고 있다. KT는 자사의 빅데이터 문자 커머스 플랫폼 K-deal(케이딜)을 소상공인에게 제공, 제품 홍보와 판촉 지원을 도와 온라인 시장에서의 가치소비를 이끈다. 

LG유플러스는 U+우리동네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경제 살리기 가치소비를 리딩하고 있다.

U+우리동네멤버십은 LG유플러스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제휴를 맺고 자사 모바일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까지 운영된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근처 한강대로에 위치한 식당, 카페, 꽃집 등 31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80% 할인, 사이드 메뉴 무료 증정 등 쿠폰을 제공해 자사 모바일 고객에게도 제휴 매장에게도 이익을 주는 방식이다. 

지난 25일에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U+우리동네멤버십-용산 한강대로편’ 제휴 매장인  ‘메이플라워’(꽃집)와 ‘롱브르378’(카페&베이커리)을 방문해 꽃바구니와 빵을 구매하기도 했다. 

최예주 롱브르378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고객 접점이 부족한 소상공인 입장에서 쉽게 하지 못했던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고객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진행돼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코로나에 이어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사진:KT)

KT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타깃 마케팅 서비스인 ‘K-Ads(케이-애즈)’를 통해 ‘대한민국 동행축제’ 연계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5월1일부터 28일까지 중기부 주관으로 열리는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KT는 소상공인들에게 빅데이터 문자 커머스 플랫폼 K-deal(케이딜)의 판매 수수료를 면제하고 관련 홍보와 판촉을 지원한다. 케이딜은  KT의 통신데이터로 고객의 특성과 소비패턴, 관심사 등 종합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케이딜이 보유한 약 1천200만명의 고객 메시지 채널을 이용해  온라인 시장에서의 가치소비를 이끌어 소상공인을 돕는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KT는 대한민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과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KT의 AI와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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