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푸조의 국내 C세그먼트 공략이 시작됐다. 푸조가 뉴 푸조 408이 공식 출시됐다. C세그먼트는 준중형으로 국산차로는 현대차 아반떼, 투싼, 기아 K3, EV6 등이 위치한다. 수입차로는 BMW X1, 폭스바겐 티구안, 볼보 XC40, 벤츠 , 지프 컴패스 등이다. 국산차나 수입차 모두 경쟁이 치열하다. 과연 뉴 408이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23일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뉴 푸조 408이 국내 공식 출시됐다. 가격대는 4천290만원부터다. 뉴 408은 C-세그먼트 시장에 전례 없던 새로운 패스트백 스타일로 세단과 SUV의 형태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답게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여기에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디자인, 최신 편의·안전 사양, 다양한 첨단 기술 등도 겸비했다. 1.2리터 퓨어테크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31마력과 최대 23.5kg·m를 발휘하는 뉴 408의 복합 연비는 12.9km/l(도심 주행 시 11.5km/l, 고속 주행 시 15.0km/l)다. (관련기사 참조)
스텔란티스코리아 관계자는 “기존에 없었던 ‘408’ 라인업을 추가해 경쟁이 치열한 국내 C-세그먼트 시장에서 푸조만의 경쟁력을 공고히 함은 물론이고 고객 선택의 폭을 확장하기 위해 뉴 408을 출시했다”면서 “ 한국 시장에서 더욱 공고히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 뉴 408을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