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가 F1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 푸마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푸마가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탠다. 푸마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다. 레이싱 기어 및 모터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1980년대 중반부터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 포뮬러 1(Formula 1, 이하 F1)드라이버를 위한 불연 소재의 레이싱 수트, 레이싱 슈즈 및 다양한 고성능 레이싱 장비를 제공해왔다. 현재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스쿠데리아 페라리, 알파 로메오 F1 팀 스테이크, BMW M 모터스포츠, 포르쉐 모터스포츠 등의 F1 팀들과 함께하며 스피드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9일 푸마에 따르면, 푸마가 F1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F1 브랜드 의류, 신발 및 액세서리 등 제품을 제공한다. 또한 모터스포츠를 모티브로 한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모터스포츠 컬렉션은 물론, F1 팬을 위한 독창적인 팬 웨어까지 제작 및 판매한다.

푸마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와 함께 하며 더 많은 스포츠 팬과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브랜드 슬로건 ‘FOREVER FASTER’ 정신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푸마코리아도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나선다. 푸마코리아는 국내 정상급 레이싱팀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Hankook ATLASBX Motorsports, 이하 아트라스비엑스)’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다. 아트라스비엑스에는 김종겸, 조항우, 최명길 등 정상급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시즌 종합 1, 그리고 2021년과 2022년에도 종합 1위를 기록하는 등 총 5회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이다. 특히, 2022년에는 국내 최상위 레이스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챔피언십’, ‘팀 챔피언십’, 그리고 2022년 신설된 타이어 챔피언십전 부문을 석권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은 푸마는 ‘FOREVER FASTER’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지난 75년간 빠름을 상징하는 브랜드로써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들과 함께 스포츠와 문화 발전에 힘썼다. 또한 축구, 육상,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후원해오고 있다면서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은 물론 스포츠 전반의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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