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패션쇼 패션 인 모션 한국인으로서 최초 민주킴 참여, 한국의 전통적 실루엣과 패턴 활용

LG생활건강의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세계 최대 공예 박물관인 영국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에서 한국인 최초로 패션쇼를 여는 민주킴(MINJUKIM)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사진: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세계 최대 공예 박물관인 영국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에서 한국인 최초로 패션쇼를 여는 민주킴(MINJUKIM)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사진: LG생활건강)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의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세계 최대 공예 박물관인 영국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에서 한국인 최초로 패션쇼를 여는 민주킴(MINJUKIM)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고, 독특한 매력을 표현하고 싶은 가치소비자들도 주목할 만 하다. 

후는 한국의 전통 예술을 지향하는 젊은 아티스트의 활동을 후원하고 고객들과 공유하는 사업인 ‘아트 오브 후 프로젝트’(Art of Whoo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의 미(美)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패션 디자이너 MINJUKIM의 V&A 패션쇼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V&A는 매년 가장 실력 있고 명성 있는 디자이너를 초청해 패션쇼를 여는 패션 인 모션(Fashion in Motion)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알렉산더 맥퀸, 겐조, 가레 푸그,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유명 디자이너가 참여했고, 아시아에서는 요지 야마모토(일본), 구오 페이(중국)가 초청 받았다. 한국인으로서는 민주킴이 최초로 패션 인 모션 무대에 선다. 민주킴은 넷플릭스가 제작한 경연대회 넥스트 인 패션 우승자로, 한국의 전통적 실루엣과 섬세한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후는 민주킴의 감성을 공유하는 젊은 세대에 브랜드를 노출하고 잠재 고객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자신만의 힘으로 변화를 만들어 가는 민주킴의 스토리를 활용해 후의 스테디셀러인 ‘비첩 자생 에센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후 브랜드 담당자는 “민주킴과의 컬래버레이션은 젊은 아티스트를 후원하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예술을 만들어가는 후의 브랜드 철학이 녹아있다”면서 “단순히 화장품을 뛰어넘는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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