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 스킨푸드 신제품 분리배출 안내, 아크네스 전성분 단순화 리뉴얼 출시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가치 소비자들을 위한 뷰티 신제품 소식을 살펴봤다. 포장재로 쉽게 쓰이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보자기형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품의 분리배출 방법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며, 민감 피부 사용 테스트를 거치고 전성분을 줄여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어내기도 한다.

 

포장재로 쉽게 쓰이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보자기형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 러쉬코리아, 스킨푸드, 아크네스)
포장재로 쉽게 쓰이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보자기형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 러쉬코리아, 스킨푸드, 아크네스)

러쉬코리아는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 낫랩을 신제품 구성에 포함했다. 제품 선물 포장이 가능하며 이후에 헤어 액세서리나 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포장재에 쓰이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어 환경 문제를 고려했다. 스킨푸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제품의 재활용이 가능한 부분을 헷갈리지 않고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크네스는 전성분을 15개로 단순화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러쉬코리아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2023 마더스 앤 파더스 데이’ 에디션을 선보인다.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 배쓰 밤, 샤워 젤, 솝 등 단일 제품 16종, 선물 세트 3종,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 낫랩(Knot Wrap) 4종 구성이다. 여름 하늘이 떠오르게 하는 ‘아톰 하트 마더’ 배쓰 밤, 신선한 감귤주스와 어버이날의 대표적인 꽃인 카네이션을 담은 ‘미모사’ 샤워 젤이 대표제품이다. 오후 7시 시계 모양의 타임 투 릴렉스 배쓰 밤은 제품 개발자가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들에게 온전한 휴식 시간을 선물하고픈 마음을 담았다. 제품의 포장재로 판매하는 낫랩은 헤어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다. 복주머니 스타일의 크로스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브랜드 측은 포장재에 쓰이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어 환경 문제를 고려했다고 전했다. 손세탁해서 재사용이 가능하다.

스킨푸드는 열 오른 피부를 달래는 ‘민트초코 푸드마스크’를 출시한다. 애플민트, 페퍼민트, 스피어민트 등 세 가지 민트가 함유된 민트 콤플렉스로 살균 및 진정, 염증 완화,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적이다. 듀얼 브루 공법을 통해 고온 추출과 급속 냉각으로 최대 함량의 유효성분을 보존시킨 카카오 추출물 30,000ppm을 담았다. 카카오 추출물은 가장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과잉 피지 흡착 및 노폐물 배출 효과가 있어 피부 결 개선과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민트초코 푸드마스크’는 샤워 프루프 텍스처로 피부에 밀착돼 흘러내리지 않고 양치 혹은 샤워 중 5분을 알차게 활용하는 틈새 피부 케어가 가능하다. 코코넛 야자 껍질 가루가 함유된 클레이 폼 제형으로 물을 더하면 쫀쫀한 거품이 생성돼 모공 케어부터 개운한 클렌징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스킨푸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민트초코 푸드마스크 제품을 ‘잘 버리는 법’을 공유한다. 재활용이 가능한 부분을 헷갈리지 않고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단상자는 종이로, 캡은 플라스틱 PP로 분리배출하며, 용기는 라벨을 제거하고 세척한 후 분리배출 하면 된다.

아크네스는 약산성 폼클렌저 ‘더마릴리프 모이스처 폼클렌저’를 리뉴얼 출시했다. 브랜드 측은 리뉴얼을 통해 더욱 촉촉하고 순해졌다고 설명했다. 기존 보습 성분을 35%에서 43%로 업그레이드하고, 제주 녹차꽃과 누룩을 이중 발효한 메타바이옴 배합으로 더욱 촉촉하게 했다. 기존의 판테놀을 D-PANTHENOL 75%로 업그레이드해 자극에 민간해진 피부에 보다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고, 민감성 및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마쳤다. 전성분은 단 15개로 단순화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