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보에서 영감을 받아 체커보드 형태로 구현한 반스와 가먼트 다잉 염색 기법으로 입체적 구성 스톤아일랜드 등

반스는 한국의 전통문화 조각보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다양한 색과 소재를 엮어 체커보드 형태로 구현한다. 스톤아일랜드는 가먼트 다잉 염색 기법을 적용해 옷의 구조에 따라 바깥과 내부 컬러의 차이까지 뒀다. (사진: 반스, 스톤아일랜드)
반스는 한국의 전통문화 조각보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다양한 색과 소재를 엮어 체커보드 형태로 구현한다. 스톤아일랜드는 가먼트 다잉 염색 기법을 적용해 옷의 구조에 따라 바깥과 내부 컬러의 차이까지 뒀다. (사진: 반스, 스톤아일랜드)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특별한 색을 입힌 패션 컬렉션이 출시됐다. 생동감 있고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패턴과 색을 입었다. 반스는 한국의 전통문화 조각보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다양한 색과 소재를 엮어 체커보드 형태로 구현한다. 스톤아일랜드는 가먼트 다잉 염색 기법을 적용해 옷의 구조에 따라 바깥과 내부 컬러의 차이까지 뒀다.

반스는 볼트 바이 반스와 스니커즈 레이블 케이스스터디와 협업한 세 번째 컬렉션을 선보인다. 한국의 전통문화에서 기원한 ‘조각보’에서 영감 받은 컬렉션으로 다양한 색과 소재를 한 데 이어 붙인 조각보를 모티브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조각을 형상화 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삶의 순간을 한데 모아 체커보드 형태로 구현했다.

풋웨어는 반스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인 클래식 슬립-온 VLT LX와 에라 VLT LX를 토대로 두 가지 컬러웨이로 구성했다. 반스 최상위 카테고리 볼트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디자인과 소재를 통해 가치를 높였다. 마시멜로 컬러의 사이드월(Sidewall)과 검(Gum) 아웃솔을 적용해 화려한 컬러와 어우러지는 부분도 신경 썼다. 패럴 및 액세서리는 풋웨어와 동일한 콘셉트로 디자인한 반팔 티와 버킷 햇 구성이다.

스톤아일랜드는 23 SS시즌 핸드 스프레이드 무솔라 고마타-TC 라인을 선보인다. 핸드 스프레이드 무솔라 고마타-TC 는 캔버스 텍스처가 느껴지는 투명 폴리우레탄 필름에 면 모슬린을 접목해 만든 특수 원단이다. 의상 전체에는 가먼트 다잉 염색 기법을 적용하였으며, 내부는 이와 대비되는 색상으로 스프레이 처리를 해 옷의 구조에 따라 바깥과 내부의 컬러 차이를 줘 입체적 효과를 준다.

‘7815430T1 바이커 재킷 인 핸드 스프레이드 무솔라 고마타 – TC’는 스톤아일랜드의 헤리티지 소재인 무솔라 고마타의 진화를 보여주는 아우터로, 스탠드칼라와 로우 숄더 라인 디테일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남성미를 표현했다. ‘7815627T2 크루넥 스웨트 셔츠 인 라이트 마코 코튼 플리스’ 는 가벼운 마코 코튼 소재로 제작되어 데일리 웨어로 착용하기 좋은 스웨트 셔츠 아이템이다. 겉면의 두 가지 대비되는 색상을 보여주기 위해 내부를 손수 검정색으로 에어브러시 처리를 한 후, 가먼트 다잉 기법을 입혀 자연스럽고 깊이감 있는 워싱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느껴지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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