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전기차, 소수차 등 친환경 신차가 대거 공개된다. 이에 따라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각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023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개막은 오는 31일이다. 이번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전 세계 10개국 160여 기업 및 기관 참여한다. 이번 모빌리티쇼는 신형 전기차가 대거 공개된다.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소비의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기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공개되는 신형 전기차와 신차 등을 정리해 봤다. 국산차는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쌍용차) 등이 참여한다. 수입차는 메르세데사-벤츠(이하 벤츠), BMW, 미니, 포르쉐, 알파모터스 등이 자리를 빛낸다.


수입차, 신형 전기차...수소차 선보여


벤츠는 이번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자체 쇼카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차량의 이름등은 30일 진행하는 미디어 데이 때 공개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 공개 1, 국내 최초 공개 5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차량을 전시한다. 우선 올해 국내 출시가 예정된 전기 SUV 더 뉴 EQE SUV와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를 전시한다. 또한 벤츠코리아 20주년을 기념해 연내 출시 예정인 스페셜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 K-에디션 20도 직접 볼 수 있다. 아울러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패션 아이콘 고() 버질 아블로가 콜라보한 전기 쇼카 프로젝트 마이바흐(Project MAYBACH)’도 모습을 드러낸다. 이밖에 올 1월에 출시된 EQS 580 4MATIC SUV, 지난해 출시된 전기 세단 AMG EQS 53 4MATIC+EQE 350+도 전시된다.

BMW코리아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BMW·MINI 24개 모델 등 혁신적인 전동화 모델들을 전시한다. BMW는 브랜드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모델인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을 국내 처음 공개한다. 또한 BMW 첫 소형 순수전기 SUV인 뉴 iX1을 비롯해 뉴 i7, i4 M50, iX M60 등 다양한 순수전기 모델을 함께 선보인다. 이와함께 뉴 XM, M3 투어링, X7 M60i, M850i 그란 쿠페 등 고성능 브랜드 M의 최신 초고성능 모델도 함께 전시된다.

미니는 순수전기 한정판 모델인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을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미니 컨버터블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도 선보인다. 아울러 미니의 고성능 브랜드 JCW‘MINI JCW 클럽맨’,’ MINI JCW 컨트리맨등도 전시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카 포르쉐 356’을 오마주한 콘셉트카 비전 357(Vision 357)’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비전 357은 지난 1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드리븐 바이 드림,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이다. 비전 357은 순수전기 모델은 아니다. 자연 흡기 6기통 박서 엔진을 탑재했다. 또한 올해 ‘FIA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르망 24시 레이스에 출전하는 ‘963 LMDh’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지난 2021IAA에서 공개한 레이싱 콘셉트카 미션 R’,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 디자인’, ‘718 카이맨 GT4’, ‘타이칸 GTS’, ‘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등 총 15종의 모델을 전시한다.

글로벌 전기차 스타트업 알파모터스는 2023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글로벌 데뷔를 한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4인승 픽업트럭인 울프 플러스와 울프를 선보인다. 울프 플러스는 싱글 모터 후륜구동과 듀얼 모터 사륜구동의 두 가지 선택지를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402~443를 주행할 수 있다.


국산차, 신차 대거 공개


현대차는 이번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6, 더 뉴 아반떼, 캐스퍼, 더 뉴 파비스와 콘셉트카 RN22e, N Vision 74 13대를 전시한다.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쏘나타 디 엣지DRL(주간주행등)은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끊김없이 연결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램프)’를 적용해 신형 그랜저와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형 디자인으로 역동적이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후면부는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날렵한 리어 스포일러 형상의 가니쉬와 H 형상의 수평형 램프인 ‘H 라이트로 역동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안정적 이미지로 탄생했다. 자세한 스팩 등은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된다.

기아는 첫 대형 전기차 SUVEV9를 최초 공개한다. 또한 EV6, 디 올 뉴 니로 EV 12대를 전시한다. EV9는 기아의 실내ㆍ외 디자인과 연결성, 사용성,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준을 다시 정립한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콘셉트카 'X TRILOGY'(엑스 트릴로지)GV60, GV70 EV, G80 EV, G90 롱휠베이스 등 콘셉트카와 양산차 등 8대를 전시한다.

새로운 사명으로 처음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KG모빌리티(, 쌍용차)는 이번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를 공개한다. 토레스 EVX는 수평형의 도트(Dot) 스타일의 면발광 LED 주간주행등(DRL)등 미래지향적인 전동화 모델의 스타일을 연출한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 등 신모델 3대를 비롯해 렉스턴, 뉴 렉스턴 스포츠 칸, 토레스, 코란도, 티볼리 등 튜닝-드레스업 양산차 7뉴 렉스턴 스포츠 칸, 티볼리 에어, 토레스 등 캠핑카 3디자인 콘셉트 모델 : O100, F100, KR10(디자인 디벨럽 과정 클레이 모델) 등 디자인 콘셉트 모델 3EV 플랫폼 1대 등 총 총 16대의 차량과 EV 플랫폼을 전시한다.

현재 국산차 및 수입차의 전기 및 신차 공개 정보는 이정도다. 보다 구체적인 것은 오는 302023 서울 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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