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 엘리샤 키스 컬렉션 젠더 뉴트럴로 구성, 미스터포터 아르켓 컬렉션 일부 플래닛 굿 어스와 협업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가치 소비자들의 흥미를 일으킬 패션 컬렉션들이 출시됐다. 젠더 뉴트럴로 남성과 여성의 구분을 없애고 사람과 패션에 집중한 컬렉션과 세계 환경 보호 운동을 장려하는 플래닛 굿 어스와 협업한 컬렉션이 출시됐다. 성역할에서 벗어나 구분 없고 ‘나다움’에 집중하는 젠더 뉴트럴은 가치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만 하다. 또한 환경 운동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는 가치 소비자들을 위한 컬렉션도 있다.

젠더 뉴트럴로 남성과 여성의 구분을 없애고 사람과 패션에 집중한 컬렉션과 세계 환경 보호 운동을 장려하는 플래닛 굿 어스와 협업한 컬렉션이 출시됐다. (사진: 몽클레르, 미스터포터)
젠더 뉴트럴로 남성과 여성의 구분을 없애고 사람과 패션에 집중한 컬렉션과 세계 환경 보호 운동을 장려하는 플래닛 굿 어스와 협업한 컬렉션이 출시됐다. (사진: 몽클레르, 미스터포터)

 

몽클레르는 앨리샤 키스와 협업한 몽클레르 X 앨리샤 키스 컬렉션을 공개했다. 젠더 뉴트럴 컬렉션으로 90년대 여유로운 오버핏의 실루엣과 대담한 컬러웨이로 뉴욕의 에너지와 멋, 그리고 낙천주의를 담은 앨리샤의 스타일이다.

다채로운 컬러의 스트리트 스타일로 대변되는 90년대 말의 맨해튼은 몽클레르 X 앨리샤 키스 컬렉션 스타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그린과 레드 그리고 앨리샤의 대표적인 색상인 퍼플과 같은 강렬하고 열정적인 색조의 오버사이즈 트랙 웨어 실루엣에 나일론 버킷 햇, 크롭트 홀터 톱, 슈렁큰 티가 더해졌다. 엘리샤 키스 컬렉션은 몽클레르 아트 오브 지니어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라이브 공연도 참가하며 컬렉션을 테마를 보여줬다.

미스터포터가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과 협업한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을 론칭했다. 두 브랜드가 중시하는 공통분모 자연을 포용하는 현대적이고 대담하며 다채로운 디자인이 컬렉션의 영감이 됐다. 이번 컬렉션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디자인한 코트, 아노락, 점퍼, 티셔츠, 바지, 모자 등 데일리웨어로 적합한 의류 및 액세서리로 총 70가지 성인 컬렉션과 50가지의 아동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컬렉션의 일부는 가드닝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결속을 도모하고, 세계 환경 보호 운동 참여를 장려하는 런던 소재의 커뮤니티 프로젝트, 플래닛 굿 어스(Planet Good Earth)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굿 어스 월드 카툰 ‘good earth, good energy’의 캐릭터 및 가든 프렌즈 캐릭터 시리즈의 그래픽이 적용된 의류 또한 선보인다. 플래닛 굿 어스 프로젝트의 핵심 정원에서의 삶과 일체감을 반영한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은 미스터포터와 아르켓의 에디토리얼, 소셜 미디어 및 일부 아르켓 스토어 내 몰입형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미스터포터 바잉 디렉터, 다니엘 토드(Daniel Todd)는 “플래닛 굿 어스와 뜻을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가족과 사회에 대해 그들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이번 컬렉션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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