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뷰티 업계가 새로운 모델과 앰버서더를 발탁해 브랜드 이미지를 재고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포부를 선보이고 있다. 우아하고 건강미 있는 모습의 모델을 새롭게 기용해,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는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샬롯 틸버리는 글로벌 모델로 벨라 하디드를, 바이탈뷰티는 모델 한혜진을, 랑콤은 배우 정수정을 새로운 얼굴로 선택했다.
샬롯 틸버리는 벨라 하디드를 새로운 글로벌 모델로 발탁한다. 벨라 하디드는 글로벌 뮤즈로서 모든 이들이 언제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브랜드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랜드는 현실과 버추얼 영역을 넘나들며 활동을 펼친다. 뷰티 테크 플랫폼에 벨라 하디드의 디지털 공간이 만나 독창적인 컨텐츠와 캠페인 등으로 소비자와 접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는 모델 한혜진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한다. 자기관리가 뛰어나고 오랜 시간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너 뷰티 브랜드로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켜 나가는 모습을 보여줘, 소비자들의 가치 기대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혜진은 먹는 콜라겐 제품인 ‘슈퍼콜라겐’ 홍보로 앰버서더 활동을 시작한다.
랑콤은 크리스탈, 정수정을 국내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 맑고 투명한 피부와 우아한 모습으로 랑콤의 신제품 ‘NEW 클라리피끄 프로-솔루션’ 홍보에 나선다. 공개된 화보 속 정수정은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과 화이트 셔츠 등, 화려하게 꾸민 모습보다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