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 적용 4기통 디젤엔진, 8.1 제로백, 복합연비 17.4km, 가격은 3890만~3950만원

▲ 일 BMW가 부분변경 모델 2세대인 뉴 1시리즈를 선보였다. (사진:BMW코리아)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8일 BMW가 뉴 1시리즈를 선보였다. 외관 디자인,엔진 등이 새롭게 바꾸고 안전 및 편의사양이 기존대비 대거 보강됐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뉴 1시리즈는 최신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을 적용한 신형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힘을 내고 제로백은 8.1초다. 복합연비는 17.4km/ℓ(고속 19.9km/ℓ, 도심 15.7km/ℓ)다.

동급 최초로 주간주행등과 전조등, 방향지시 등에 LED(발광 다이오드)를 적용해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됐다. 후미등은 BMW 특유의 'L'자 형태로 교체됐다.

이번 뉴1시리즈에는 i드라이브 시스템과 6.5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각 제품군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여기에 5시리즈 급에서나 볼 수 있는 LED 헤드라이트와 전·후방 주차 센서, 후방카메라, 블랙 하이그로시 키드니 그릴 및 공기흡입구, 전동식 글라스 선루프 등 고급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뉴1시리즈 가격은 동결됐다.  뉴118d 스포츠라인이 3890만원, 17인치 경합금 휠과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가 포함된 뉴 118d 스포츠 런치 패키지는 39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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