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엔젤 아쿠아 크림 2종 러브어스 에디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적용 용기,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재생유리 활용

비욘드와 이니스프리의 신제품은 모두 비건 인증을 받았고, 재생 원료를 사용한 용기를 적용했다. (사진: 비욘드, 이니스프리)
비욘드와 이니스프리의 신제품은 모두 비건 인증을 받았고, 재생 원료를 사용한 용기를 적용했다. (사진: 비욘드, 이니스프리)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환경을 고려한 패키지와 비건 인증을 받은 성분의 신제품이 출시됐다. 환경과 동물권을 고려하는 가치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도록 노력한 성과다. 비욘드와 이니스프리의 신제품은 모두 비건 인증을 받았고, 재생 원료를 사용한 용기를 적용했다. 비욘드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이니스프리는 재생 유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비욘드의 신제품은 성분부터 패키지까지 가치 소비자를 만족시키도록 노력했다. 제품 제조 과정과 성분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해 한국비건인증원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 대용량 150ml 제품은 용기 재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같은 용량의 리필 파우치가 구성에 포함됐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적용한 ‘재생 100%(매스 밸런스 기준)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했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다시 원료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제품 패키지에 책임 의식 있는 방식으로 관리된 숲에서 생산된 FSC 인증 종이 포장재, 식물성 잉크를 활용했다.

이니스프리의 신제품은 환경을 위해 새로운 용기를 장착했다. 재생 유리와 메탈 프리 펌프를 활용했다. 버려진 유리를 선별하고 가공해 만든 재생 원료를 적용한 용기이며, 금속 스프링을 제거해 별도의 분리 작업 없이 분리배출이 가능해 용이하다. 휘발성 잉크가 아닌 식물성 콩기름이 함유된 잉크를 활용했고, 종이 역시 산림관리협회가 인증한 FSC 인증 종이를 썼다. 또한 한국 비건 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LG생활건강 비욘드는 ‘엔젤 아쿠아 크림 2종 러브어스 에디션’을 출시한다. 엔젤 아쿠아 크림 2종은 울릉도에서 자란 전호 추출물과 릴리프 시카 콤플렉스를 함유한 포뮬러의 크림이다. ‘엔젤 아쿠아 수분 진정 크림’은 수분감 있게 발리는 젤 제형으로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24시간 보습 효과와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고,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도 완료했다. ‘엔젤 아쿠아 보습 장벽 크림’은 부드러운 텍스처로 탄력있고 매끄럽게 발린다. 피부에 전달된 보습력이 깊은 곳에서도 100시간 동안 유지된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비욘드 브랜드 담당자는 “가치 소비와 제품의 효능, 그리고 가성비까지 모두 고려한 이번 에디션이 환절기를 맞아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가꾸고 싶은 수분크림 유목민들은 물론 기존 엔젤 아쿠아 크림 사용자 모두 정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을 출시한다. 기존 제품보다 속건조 개선력을 높인 제품이다. 피부 보습을 위해 개발한 뷰티 그린티 추출물과 수분 흡수력과 지속력이 강한 나노 캡슐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포뮬러다. 속건조, 속당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속수분 케어 전용 히알루론산 세럼으로 피부 깊은 곳까지 수분을 채워 유수분 밸런스 개선에 도움을 준다. 피부 친화적인 제형 연구를 통해 구현한 급속 흡수 텍스처로 속은 촉촉하고 겉은 산뜻하게 마무리되어 윤기 있는 수분광 피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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