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C,, 내추럴 비타 선 스틱 출시…스틱형으로 휴대성 강화하고, 워터프루프 기능 갖춰 휴가철 필수품

▲ A.H.C가 선보인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 내추럴 비타 선 스틱 SPF50+/PA++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A.H.C,가 스틱형 자외선차단제 대중화를 선언했다. ‘내추럴 비타 선 스틱’ 출시한 것. 겔링 시스템 적용한 ‘투명한 제형’으로 메이크업 후에도 백탁현상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 되는 것이 특징이다.

자외선차단제 대부분은 크림 제형이다. 튜브타입에 담겨 사용할 양만큼 손에 덜어 사용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손을 직접 사용하다 보니 사용후 손을 씻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여기에 손의 위생상태에 따라 피부 트러블도 생겼다. 이러한 단점을 보안하고자 몇해전 업계는 선스프레이를 출시했다. 그러나 지난해 미국 소비자연맹 및 FDA가 선 스프레이의 점정적 위험성에 근거해 얼굴에 사용하지 말것을 권고하면서 다시 크림 제형으로 돌아서는 듯 했다. 그런데 이번에 A.H.C,가 스틱형 자외선차단제를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사실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는 새로운 것은 아니다. 몇해 전 프랑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인 바이오더마가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를 국내에 선보인바 있다. 당시 휴대성과 사용 편리성 때문에 국내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누렸다. 비쉬에서도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를 판매하는 등 대부분 수입 브랜드의 독무대였다.

그런데 국내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A.H.C가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 보급화에 나선 것이다. A.H.C가 선보인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는 내추럴 비타 선 스틱 SPF50+/PA++이다.

A.H.C에 따르면, 내추럴 비타 선 스틱은 투명한 제형의 스틱 타입으로, 왁스를 사용하지 않은 ‘겔링 시스템’을 적용해 메이크업을 한 상태에서도 백탁현상 없이 부드럽게 발린다. 끈적임 없는 가벼운 사용감으로 여름철 수시로 덧바르기에 부담 없는 아이템. 또한 스틱형으로 만들어져 휴대가 쉬울 뿐 아니라 손에 직접 묻지 않아 외출 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외선 차단 기능 외에도 여름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예방에 도움을 주는 스킨케어 기능을 강화한 것도 장점이다. 알프스 빙하수, 프랑스 탄산수 등으로 이뤄진 ‘모이스처 컴플렉스’가 바르는 즉시 얇은 피부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증발을 방지하기 때문에 하루 종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 파라벤, 인공색소는 배제하고 쌀겨, 오렌지, 연꽃 추출물 등 피부 건강에 이로운 180여가지의 자연유래성분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으며, 이중 세안 없이도 말끔히 지워져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자외선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 진정을 위해 특허 성분인 노니, 에키네시아 등의 식물성 추출물이 함유되어 애프터 선케어까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A.H.C의 ‘내추럴 비타 선 스틱 SPF50+/PA++의 판매가격은 15g에 2만9000원, 23g에 4만원이다.

A.H.C 마케팅 담당자는 “내추럴 비타 선 스틱은 피지 분비량이 많고 끈적이는 여름, 간편하고 청결하게 사용 가능한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라며 “투명한 제형의 산뜻한 사용감이 덧바르기 쉬워 언제 어디서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완벽 사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호흡기 관련 위해성이 알려지면서 최근 선스프레이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마당에 다시 스틱형 자외선차단제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편리성, 휴대성, 위생성, 안전성 등을 갖춘 스틱형 자외선차단제가 올해 자외선차단제의 새로운 강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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