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6일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판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온라인 판매채널도 마찬가지다. 앞서 아이코스 일루마는 서울 지역 등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됐다.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판매에 돌입한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아이코스 일루마(보급형),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 아이코스 일루마 원 등 디바이스 3종과 전용 스틱 10종이다. 판매처는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과 공식 판매처, 편의점이다. 온라인 판매채널도 확대된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뿐만 아니라 구팡, 네이버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 채널에서 판매된다.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구매 문턱을 낮추기 위해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기존 아이코스 기기를 반납하는 보상 판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13만9천원)과 아이코스 일루마(9만9천원)를 각각 3만원 할인된 10만9000원과 6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규 구매자라 하더라도 기존 아이코스 고객으로부터 친구 추천을 받으면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를 각각 2만원 할인된 11만9000원과 7만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아쉽게도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할인 프로그램이 없다. 6만9천원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지난해 11월 1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미출시 지역에서 아이코스 3 듀오를 구매하고 제품을 등록했을 경우, 16일부터 한 달간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이나 아이코스 일루마 구매 시 해당 기기 구매 금액만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아이코스 일루마 모델에 한해 구매 전 14일간 제품을 사용해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렌탈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모든 라인업을 전국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다려 주신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필립모리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포트폴리오 중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흡연을 지속하고자 하는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여 일반 담배에서 더 나은 대안으로 전환하도록 디자인된 만큼 한국의 담배연기 없는 미래 실현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