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7일 삼성전자 갤럭시 S23 시리즈의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7일 삼성전자 갤럭시 S23 시리즈의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유통업계가 앞다투어 각종 혜택을 들고 갤럭시 S23 자급제 모델 고객 흡수에 나섰다. ‘갤럭시 S23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대표 브랜드 갤럭시 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와 카메라 성능을 자랑한다. 국내 출고가는 256GB 기준 갤럭시 S231155000, 갤럭시 S23 플러스가 1353000, 갤럭시 S23 울트라는 1599400원이다.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에는 2억 화소 카메라와 S펜이 탑재됐다. 갤럭시 S23 시리즈 512GB 모델은 사전판매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 이유는 256GB를 구매하면 512GGB로 무상 업그레이드 해주기 때문이다. 이 혜택은 모든 유통사에서 제공된다. 차이는 카드사 할인과 무이자 할부다. 사전 예약 기간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다. 갤럭시 S23 공식 출시는 오는 17일이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우선 쿠팡은 S23 시리즈 자급제 모델을 사전예약하는 고객에게 256GB 제품을 512GB로 무상 업그레이드해준다. 256GB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512GB 제품을 배송 받게 된다. 카드사 할인은 최대 12%. 단 와우회원에게만 제공된다. 와우 회원이라면 갤럭시 S23 울트라를 최종 혜택가 1407470, 갤럭시 S23플러스를 최종 혜택가 119640, 갤럭시 S23을 최종 혜택가 1016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무이자할부는 최대 22개월이다. 이밖에 중고보상 프로그램 로켓배송·새벽배송 무료교환·반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G마켓은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구매하는 고객에게 12%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쿠팡과 마찬가지로 256G를 구매하면 512GB로 업그레이드해준다. 무이자 할부는 최대 24개월이다. 또한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무상 증정 쿠폰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 99000원 구매 쿠폰도 준다. 아울러 오는 13일 오후 6시 갤럭시 S23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 라이브방송에서는 라이브 한정 역대급 사은품을 증정한다.

11번가는 카드사 10% 할인과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11번가에서 갤럭시 S23은 카드사 10% 할인을 제공받아 최종 혜택가 1039500, 갤럭시 23 플러스는 카드사 10% 할인을 받아 최종 혜택가 1217700, 갤럭시 S23 울트라는 카드사 10% 할인을 받아 최종 혜택가 143946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쿠팡과 G마켓보다 비싸다. 또한 쿠팡과 G마켓과 동일하게 256GB512GB로 무상 업그레이드 해준다. 이밖에 혜택은 G마켓과 동일하다. 갤럭시S23 시리즈의 SK텔레콤 가입 상품도 같은 기간 11번가 T공식대리점을 통해 사전 판매한다. 카드사 할인, T멤버십 할인/적립, SK페이 포인트 적립과 SK브로드밴드 온라인 전용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이 준비됐다. 앞서 70시에 진행된 갤럭시S23’ 시리즈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방송 2시간만에 갤럭시S23’ 시리즈 거래액이 총 128억원을 기록했다.

위메프는 7% 할인 쿠폰과 제휴 카드 혜택 등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56GB 모델 구입시 512GB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는 더블 스토리지혜택과 스마트홈 허브이자 무선 충전 패드인 스마트싱스 스테이션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밖에 유튜브 프리미엄 체험권(4개월), 마이크로소프트 365 체험권(6개월) 등을 제공한다.

전자랜드는 단독 혜택으로 오프라인 사전 예약 시 전자랜드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768000원의 캐시백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정품 충전기 또는 무선 충전 겸용 가습기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전자랜드 공식 온라인몰인 전자랜드쇼핑몰에서는 단독혜택으로 최대 29만원의 추가 할인 및 포인트를 제공한다. 삼성 및 신한카드를 통해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2% 캐시백을 증정한다. 네이버페이 결제 시 포인트 7% 추가 적립 혜택과 하나앱카드 결제 시 최대 175000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삼성카드로 스마일페이 결제 시 10% 즉시 할인 혜택, 삼성 제휴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만원 할인 및 포인트 혜택 등도 제공된다. 전자랜드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 공통 혜택으로는 삼성전자의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Samsung Care+)’의 파손보장형 6개월권 제공, 자급제 단말기로 구매한 고객에 한해 CU 편의점 1만원 모바일 상품권 증정, 최대 15만원의 삼성 트레이드인 중고 단말기 보상 혜택 등이 제공된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최대 21만원 상당의 행사카드(삼성, 현대) 결제 할인 및 포인트 혜택과 함께, 256GB 모델을 구매하면 512GB 모델을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갤럭시 S23 울트라’ 256GB 모델을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8만원의 즉시할인해주고, ‘삼성전자 포인트’ 13만 포인트, 512GB 모델로의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사은품도 준다. 스타벅스 굿즈 2(스탠리 네이비 브루오버 세트, 액티브 서머 글라스 저그 900ml)을 증정한다. 또한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무상 증정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 99000원 구매 쿠폰 중 하나를 개통 후 삼성멤버스앱에서 신청해 수령할 수 있다. 액정 파손 보험 자기부담금 50% 지원(1년내 1회 한정), 클리어 커버, 25W 충전어댑터도 추가 증정한다.

종합해 보면, 유통사들의 갤럭시 S23 자급제 모델 사전 판매 혜택의 가장 큰 차이는 할인과 무이자 할부다. 나머지 혜택은 대동소이하다. 쿠팡과 G마켓만 카드사 12% 할인을 해준다. 무이자 할부는 G마켓이 가장 긴 최대 24개월이다. 쿠팡은 최대 22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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