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의 첫 업사이클링 컬렉션, MCM 레터링을 하트 모양 디자인으로 재해석

패션 하우스 MCM이 발렌타인데이 시즌에 맞춰 ‘발렌타인데이 업사이클링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진:MCM)
패션 하우스 MCM이 발렌타인데이 시즌에 맞춰 ‘발렌타인데이 업사이클링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진:MCM)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패션 하우스 MCM이 발렌타인데이 시즌에 맞춰 ‘발렌타인데이 업사이클링 컬렉션’을 선보인다.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는 MCM의 첫 업사이클링 컬렉션으로, 브랜드의 베스트 제품에 베를린 그래피티의 미학에서 영감을 받은 활기찬 프린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MCM 레터링을 하트 모양의 디자인으로 사랑스럽게 재해석, 발랄한 컬러감을 더해 핸드페인팅으로 작업했다.

레드와 핑크 컬러의 하트 로고는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디자인인 만큼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및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애정, 감사 등의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에 제격이다. 여성용 제품으로 구성된 업사이클링 컬렉션과 함께 남성이 사용하기 좋은 클래식 라인 제품을 추가하면 커플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MCM 2023 발렌타인데이 컬렉션은 연인과의 유대감, 친구와의 우정, 낯선 사람에 대한 연민 등 ‘사랑은 다양한 형태를 넘나드는 여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과거에서 미래로의 여행을 비롯해 새로운 것으로 되돌아가는 여행을 표현했다. 업사이클링 과정에서는 이러한 패러다임을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헤리티지 컬렉션에서 나온 다양한 베스트셀러를 통해 과거에서 미래로, 다시 새로운 것으로 탄생됨을 의미한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브랜드의 창의성과 예술의 DNA 본질을 포착하는 과정의 연장선이자 한정판 작품으로 가치가 더욱 높다.

또한 MCM의 이번 프로젝트는 초과 재고 중 엄선된 상품에 손으로 직접 그린 그래픽과 패턴을 새겨 업그레이드된 상품으로 판매한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 방법을 통해 재고를 줄임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까지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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