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디자인에 편안한 착용감과 내구성 보완한 신규 유니폼… 2월 1일부터 전국 매장 도입
BYN블랙야크와 함께 매장에서 고객이 사용한 일회용 컵 및 뚜껑 재활용해 친환경 아우터 제작

맥도날드 매장 직원 유니폼이 6년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된다.(사진: 한국맥도날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맥도날드 매장 직원 유니폼이 6년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된다. 한국맥도날드는 국내 진출 35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향상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유니폼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1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날부터 맥도날드 전국 매장에 새로운 직원 유니폼이 도입된다. 신규 유니폼은 매장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매장에서 더욱 편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구성과 신축성이 됐다. 또한 간편하게 세탁하고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탁 용이성을 고려해 소재도 업그레이드됐다.

 

다자인도 매장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가장 많은 직원이 착용하는 크루 유니폼의 색상은 현대적인 느낌의 네이비, 오트밀 컬러 베이스에 맥도날드만의 노란 시그니처 컬러로 포인트를 더했다. 이 외에도 매장 내 역할에 따라 다양한 색을 활용해 방문 고객들로 하여금 구분이 용이하도록 했다.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인 맥도날드 크루가 보온을 위해 착용하는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사진: 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 크루가 보온을 위해 착용하는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이다. 제작은 BYN블랙야크가 맡았다.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투명 플라스틱 컵 및 뚜껑(뚜껑이)이 고품질의 K-rPET(케이-알피이티) 리사이클 충전재가 사용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친환경 소재도 접목해 한층 업그레이드한 직원 유니폼을 제작했다올해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한층 향상된 브랜드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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