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광명점에서 동파로 인한 누수와 고객 여러 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해 상황 파악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케아는 이에 대해 곧 공식입장을 밝힐예정이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케아 광명점에서 동파로 인한 누수가 발생했다. 또한 고객 여러 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도 발생했다. 현재 현장 상황은 종료됐다. 현재 이케아코리아는 사건에 대해 파악 중이다. 최종 학인을 마친 뒤에는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28일 이케아코리아 및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이케아 광명점 도배관 동파로 천장에 누수가 발생했다.

같은날 오후 69분 쯤 이케아 광명점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7호기와 9호기가 멈춰서면서 당시 각각의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있던 고객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7호기에는 3명이, 9호기에는 6명이 갇혔다. 이들 중 오후 6369호기에서 갇혀있던 6명이, 오후 7227호기에 갇혀있던 3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구출됐다, 구출된 고객들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케아는 고객 안전 확보 및 현장 수습을 위해 이날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현재 사건에 대해 파악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후속 안전 조치와 함께 엘리베이터가 멈춘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

이케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현재 상황은 종료가 됐고 수습 중에 있다. 세부 사항들은 최종 확인까지는 좀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면서 이에 대해 곧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 광명점은 지난 2014년 이케아가 문을 연 첫 번째 국내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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