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리게라(DIRIGERA) 스마트 제품 허브와 홈스마트 앱 출시...몇개월 내 매터(Matter)와 호환

이케아가 새로운 홈스마트 경험을 제공하는 디리게라(DIRIGERA) 스마트 제품 허브와 홈스마트 앱을 출시했다. / 사진: 이케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케아가 국내 스마트홈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 이케아가 새로운 홈스마트 경험을 제공하는 디리게라(DIRIGERA) 스마트 제품 허브와 홈스마트 앱을 출시했다. 현재는 이케아 홈스마트 제품만 사용할 수 있지만 향후 글로벌 스마트홈 업계의 새로운 연결 표준인 매터(Matter)와 호환이 가능해진다.

26일 이케아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인 디리게라는 스피커, 조명, 공기청정기, 블라인드 등 이케아의 다양한 홈스마트 제품과 홈스마트 앱을 연결하는 허브다. 디리게라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한 새로운 홈스마트 앱을 함께 사용하면 간단한 전원 제어는 기상 시간에 맞춘 조명 점등 등 여러 홈스마트 제품의 자동화 패턴을 개별 또는 그룹으로 설정하는 무드 만들기기능 등 편리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디리게라는 향후 글로벌 스마트홈 업계의 새로운 연결 표준인 매터(Matter)와 호환이 가능해진다. 매터 개발에 참여한 이케아는 현재 매터 인증을 위한 단계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개월 내 첫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과 앱은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홈스마트 환경을 갖추고 더욱 편리한 집에서의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면서 이케아는 집에서의 생활을 탐구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가정방문 등을 통해 스마트 제품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고 보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해 스마트홈 구축의 장벽을 낮췄다. 더 나은 생활을 만드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홈스마트 부문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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