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 100주년 기념 컬렉션, 레디-투-웨어와 액세서리, 신발 등으로 구성

미스터포터가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지방시와 디즈니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 미스터포터)
미스터포터가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지방시와 디즈니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 미스터포터)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남성 편집숍 미스터포터가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지방시와 디즈니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방시 X 디즈니 캡슐 컬렉션’은 월트 디즈니 사의 1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13가지 레디-투-웨어와 11가지 액세서리, 4가지의 신발로 구성했다.

이번 파트너십은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의 원형이 된 디즈니의 클래식 캐릭터 오스월드 럭키 래빗(Oswald the Lucky Rabbit)의 탄생을 기념한다. 1926년 월트 디즈니는 길고 검은 귀, 뭉툭한 꼬리를 가진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처음 구상한 뒤 뉴욕에서 파리까지 대서양을 횡단한 최초 파일럿의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1927년 디즈니의 첫 애니메이션 ‘오션 홉(The Ocean Hop)’을 완성했다.

오스월드는 역시 파리, 뉴욕, 로스앤젤레스, 상하이, 도쿄 등 전 세계를 횡단하는 삶을 살고 있는 지방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윌리엄스(Matthew Williams)의 손을 거쳐 총 28가지 의류, 액세서리 및 신발 등 제품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했다.

주요 아이템은 임브로이더리 패치와 카프 스킨 슬리브의 오스월드 재킷, 오스월드 캐릭터 프린트의 오버사이즈 데님 코디, 지방시 로고 프린트와 오스월드 태그 디테일의 레더 시티 스니커즈, 오스월드 패치의 블랙 토트백 등이 있으며 아이코닉한 실루엣의 디즈니 티셔츠, 후드티, 봄버 재킷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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