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컬러 띠어리 & 리컨스트럭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다가오는 봄 시즌에 맞춰 아이코닉한 클래식 풋웨어 실루엣, 스케이트-하이를 조명한다.
컬러 띠어리와 리컨스트럭트 출시를 기념하며 스케이터 김비주, 뮤지션 설제나 그리고 버려지는 물건들에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김은하, 모델과 마케터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글 등이 참여했다.
브랜드 창립 초창기 스타일 #38(Style #38)이라는 모델명으로 등장한 스케이트-하이 실루엣은 하이-탑 형태를 가진 최초의 스케이트 신발이다. 반스의 상징적인 ‘사이드스트라이프(SideStripe)’가 적용된 두 번째 슈즈로서 지금까지도 ‘오프 더 월(Off The Wall)’ 문화를 대변하는 아이코닉한 풋웨어다.
다가올 봄 시즌을 기념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컬러 띠어리 컬렉션의 시즈널 컬러웨이는 그리니어(Greener)와 프렌치(French)의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되었으며, 견고한 스웨이드 및 캔버스 어퍼가 적용되었다. 강화된 토캡, 발을 지지해 주는 패딩 처리된 혀, 시그니처 고무 와플 아웃솔이 안락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반스의 전설적인 하이-탑 실루엣을 재창조한 스케이트-하이 리컨스트럭트는 비정형적인 DIY, 컷 앤 페이스트 방식을 통해 경계를 확장한다. 불규칙한 기법이 적용된 스웨이드 및 텍스타일 소재 어퍼가 예상하지 못한 스타일과 느낌을 선사하는 한편 부서진 폭싱 테이프, 지그재그 스티칭 및 추가적인 사이드월 랩이 신선함과 ‘오프 더 월’ 감성을 준다. 이중으로 된 어퍼 속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패널과 재치 있는 디테일을 표현하기 위해 재구성된 클래식 프린트가 숨어있어 각자의 취향에 따라 DIY 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신발을 만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