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사마다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운영...일부 브랜드, 무이자 할부 꺼내들어
현금 구매 시 현금 할인 눈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산차 브랜드들이 새해 첫 구매혜택을 내놓았다. 최근 고금리에 맞춰 일부 브랜드들은 무이자 할부, 저금리 등으로 구매자 선점에 나섰다. 또한 일부 브랜드들은 현금 구매 시 현금 또는 등록비 지원도 내걸었다. 새해 첫 달부터 할부 금리 경쟁이 시작됐다.
6일 5대 국산차 브랜드들이 공개한 구매혜택을 보면, 우선 현대차의 1월 구매혜택을 보면, 현대차가 제공하는 1월 모빌리티 할부(모빌리티 표준형)금리는 6.7%다. 현대차는 차종별로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전시차 구매▲세이브 오토 등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 구매혜택은 넥쏘 최대 310만원으로 가장 크다. 이어 ▲ 쏘나타(N라인), 싼타페 각각 최대 140만원 ▲디 올 그랜저(하이브리드), 팰리세이드 각각 최대 110만원 ▲아반떼(하이브리드), 베뉴, 코나(하이브리드), 아반떼N, 코나N, 아반떼N라인, 코나N라인 각각 최대 95만원▲쏘나타 (하이브리드), 투싼(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아이오닉6, 아이오닉5, 투싼N라인(하이브리드) 각각 최대 90만원▲스타리(라운지), 포토2(일렉트릭) 각각 최대 75만원이다.
기아의 1월 구매혜택을 보면, 기아가 제공하는 1월 할부 금리는 6.9%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전액 결제시 M할부 금리가 최저 6.7%(36개월까지)로 떨어진다. 단 모닝만 굿모닝 할부 이용시 최저 3.25%다. 기아는 1월 한달 간 차종별로 ▲세이브 오토 ▲기아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로 혜택을 보면 EV 및 PBV의 경우 니로 EV·플러스, EV6 는 각각 최대 70만원 혜택이 주어진다. 승용의 경우 ▲모닝, 레이 각각 최대 40만원 ▲K3(GT) 각각 최대 58만원 ▲K5 최대 70만원▲K8, 스팅어 각각 최대 90만원▲K9 최대 15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RV의 경우 ▲셀토스, 니로, 스포티지 각각 최대 58만원 ▲쏘렌토, 모하비, 카니발(리무진) 각각 최대 90만원 혜택이 제공된다.
쌍용차는 1월 한달간 ‘새해 새 출발 걱정 Zer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쌍용차는 차종에 따라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 소모품 교체 지원 등 할부 조건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할부 금리는 기간 및 차종별로 다르나 최대 7.9%다. 차종별로는 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5년 동안 소모품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130만원 상당의 일반 소모품을 지원한다.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구입할 경우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이용 가능하다. 월 할부 금액을 내 맘대로 설계해 최저 20만원대로 정할 수 있는 스마트 맞춤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선수금(0%~50%)에 따라 4.9%~6.9%(36~72개월)인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선수금(0%~50%)에 따라 5.9%(36개월)~7.9%(60개월)의 스마트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차종별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10~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쉐보레는 2023년 연초부터 파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쉐보레가 내건 할부 금리는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 이용시 최대 72개월 할부 최대 7.5%다. 차종별로 혜택을 보면, 트래버스는 콤보 프로그램 선택시 최대 4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며, 6.0%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5% 초저리 금리로 36개월 할부도 선택할 수 있다. ▲타호는 7.5% 슈퍼 초장기 72개월 할부 또는 7.0% 초저리 36개월 할부를 택일 할 수 있고, 자동차 등록비 최대 300만원 지원을 ▲콜로라도는 일시불로 구매시 200만 원을 지원하고, 할부 이용시 100만 원 할인과 함께 7.0% 72개월 콤보할부를 선택할 수 있고, 추가로 자동차 등록비 최대 200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스파크는 6.9% 슈퍼 초장기 72개월 할부 또는 6.4% 초저리 36개월 할부를 ▲말리부는 180만 원 할인과 함께 7.0% 72개월 콤보 할부 또는 5.4% 슈퍼 초장기 72개월 할부 또는 4.0% 초저리 36개월 할부를 ▲트레일블레이저는 100만원 할인 + 7.0% 72개월 콤보할부 또는 5.9% 슈퍼 초장기 72개월 할부 또는4.9% 초저리 36개월 할부를▲이쿼녹스는 100만원 할인 + 7.0% 72개월 콤보할부 또는 6.5% 슈퍼 초장기 72개월 할부 또는 5.9% 초저리 36개월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 시 20만 원,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구매 시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차량의 생산 시점에 따라 이쿼녹스 구매 시 50만 원, 타호 구매 시 최대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르노코리아는 1월 한달간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차종별로 보면 QM6와 XM3는 각각 최대 60개월 할부를 최대 7.9% 금리로 이용 가능한 정액불 할부와 최대 60개월 할부를 9.5% 금리로 이용 가능한 스마트 할부, 그리고 최대 24개월 할부를 6.9% 금리(선수율 10% 기준)로 이용 가능한 마음대로 할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XM3 E-TECH하이브리드는 ▲12개월 할부(할부원금 1000만원 이상)를 2.9% 금리, 최대 36개월 할부를 5.9%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정액불 할부▲ 최대 60개월 할부를 최대 9.5%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할부 ▲ 최대 24개월을 6.9%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음대로 할부를 제공한다. SM6는 ▲12개월 할부(할부원금 1000만원 이상)를 2.9% 금리, 최대 60개월을 최대 7.9%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정액부 할부 ▲ 최대 60개월 할부를 최대 9.5%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할부 ▲ 최대 24개월을 6.9%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음대로 할부를 제공한다. 모든 차량의 추가 혜택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