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홀과 히스토리 홀로 구성, 경복궁과 경회루의 미적 감각을 브랜드에 맞게 재해석한 공간

LG생활건강의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궁중 문화 예술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VR 공간인 ‘후 디지털 뮤지엄’을 오픈했다. (사진: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궁중 문화 예술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VR 공간인 ‘후 디지털 뮤지엄’을 오픈했다. (사진: LG생활건강)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의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궁중 문화 예술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VR 공간인 ‘후 디지털 뮤지엄’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후 디지털 뮤지엄은 나전, 화각, 자수 등 궁중 공예 예술의 가치가 담긴 국빈세트를 중심으로 후의 헤리티지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메인홀’과 ‘히스토리홀’로 구성됐으며, 조선 왕조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경복궁과 경회루의 미적 감각을 후 브랜드에 맞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호수 위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메인 홀은 그해의 국빈세트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최소한의 장식으로 마감된 미니멀한 분위기가 평화로움을 선사한다. 둥근 파빌리온 형태의 히스토리 홀은 역대 국빈세트를 전시하는 공간이며 유리 너머 보이는 외부의 풍경이 몽환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이런 공간에 몰입도 높은 전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UX·UI(사용자 경험·인터페이스)를 적용했으며, 12점의 국빈세트 작품은 360도 3D 뷰어 기술로 구현돼 생생한 실감 체험을 할 수 있다.

배우 이영애가 직접 참여한 디지털 도슨트 투어로 각 작품에 대한 음성과 영상 설명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후가 걸어온 헤리티지 여정을 디지털 관람객들에게 안내하며 콘텐츠의 깊이를 더했다.

후 마케팅 담당자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한국 궁중 문화 예술의 가치를 전승하고자 무형문화재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헤리티지를 이어 나가고 있다”며 “후 디지털 뮤지엄에서 왕후의 진정한 미와 찬란한 궁중 문화를 체험하는 고귀한 시간을 경험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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