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팜과 더비코 4억원 상당의 물품 기부, 코리아나 화장품은 국제백신연구소에 후원금 전달

아토팜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4억 1천 6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코리아나화장품은 ‘국제백신연구소(IVI)’에 후원금을, 더비코는 굿네이버스에 4억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아토팜, 코리아나화장품, 더비코)
아토팜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4억 1천 6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코리아나화장품은 ‘국제백신연구소(IVI)’에 후원금을, 더비코는 굿네이버스에 4억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아토팜, 코리아나화장품, 더비코)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연말을 맞아 뷰티 브랜드의 기부와 후원금 소식이 이어졌다. 아토팜, 코리아나화장품, 더비코는 물품 기부와 후원금 기부에 나섰다. 아토팜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4억 1천 6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코리아나화장품은 ‘국제백신연구소(IVI)’에 후원금을, 더비코는 '굿네이버스'에 4억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아토팜은 어린이의 미래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위한 취지를 담아 2022년 한 해 동안 약 4억 1천 6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건조한 겨울철에 민감해지는 아이 피부를 위해 보습과 보호를 전할 수 있는 약 3억 4,000만원 상당의 ‘MLE 크림 세트’ 6천 8백 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여름에도 폭우 취약 아동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6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으며, 소외 아동을 위한 나눔 걷기 대회에 지원하고자 선크림 1천 개를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올 연말 기부를 포함하여 아토팜은 2022년 한 해 동안 아이러브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총 4억 1천 6백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게 된다.

코리아나화장품은 UN 산하 국제기구 ‘국제백신연구소(IVI)’에 백신 연구 및 보급을 지원하는 후원금을 기부했다.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에스’의 2022년 전체 판매금액 중 일부로, 지구촌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 및 지원 등에 지속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파워셀 에센스가 출시된 지난 2012년부터 ‘라비다 119 캠페인(제품 한(1)병를 구입하면 한(1)명을 구(9)하는 취지)’을 전개하며 IVI 국제백신연구소에 10년째 꾸준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에티오피아 취약 주민들을 위한 콜레라 백신 접종 캠페인 (ECCP)를 진행하는데 쓰여 현지 주민의 콜레라 백신 접종에 기여했다.

뷰티 브랜드 블리스텍스와 엘프를 운영하는 더비코는 4억2000만원 상당의 립밤 5만7397개를 굿네이버스 경원본부와 남부지부에 후원했다. 메이크업과 피부 케어에 관심 있는 연령이 점차 내려가면서 경제적 상황 등으로 소외될 수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동등한 기회와 조건을 제공하고자 했다. 브랜드 측은 지역사회 내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기본적이고 공평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필요한 것을 고민하고, 사회적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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