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8년 스텔란티스의 탄소중립 실현을 이끌 첨단 전동화 기술 발표

스텔란티스가 'CES 2023'에서 최첨단 기술력을 통해 차세대 고객들이 누릴 새로운 시대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다./ 사진: 'CES 2023'에서 공개 예정인 램 1500 레볼루션 순수 전기 트럭 컨셉트/ 스텔란티스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스텔란티스가 'CES 2023'에서 최첨단 기술력을 통해 차세대 고객들이 누릴 새로운 시대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다. 'CES 2023'는 내년 15일부터 8(현지시간)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이 기간 동안 스텔란티스는 2038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그룹 내 브랜드들이 각자 개성에 맞는 전동화 컨셉트 카 및 커넥티비티 기술을 선보인다.

스텔란티스 CES 2023 부스 배치도/ 사진: 스텔란티스

20일 스텔란티스에 따르면, 이번 CES 2023에서 스텔란티스는 현장과 가상 경험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이끌 첨단 전동화 기술이 적용된 컨셉트 카와 운전자의 안전 및 편의를 책임져줄 소프트웨어를 공개한다.

우선 램은 1500 레볼루션 순수 전기 트럭 컨셉트(Ram 1500 Revolution BEV Concept)를 공개한다.  램만의 첨단 기술력과 최대 800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STLA Frame전동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1500 레볼루션 BEV 컨셉트 카는 픽업 트럭 시장을 다시 한 번 재정의할 램 브랜드 미래의 모습을 담았다.

푸조는 인셉션 컨셉트(Peugeot Inception Concept)를 공개한다. 글로벌 공개 후 처음으로 일반에 전시되는 푸조 인셉션 컨셉트는 푸조의 차세대 운전석 디자인으로 운전자 경험을 혁신하고, 실내 공간을 재설계한 차세대 아이-콕핏(i-Cockpit®)을 통해 재구성된 운전 제스처와 브랜드의 디자인 감성 및 미래 비전을 보여준다.

닷지는 닷지 차저 데이토나 SRT 순수 전기차(Dodge Charger Daytona SRT BEV) 컨셉트 카를 공개한다. 이 콘세트카는 더욱 강력해진 순수 전기 머슬카가 어떠한 모습인지 보여주며 닷지만의 모습과 감성을 전혀 잃지 않고도 전동화 전환이 가능하다는 브랜드의 강력한 아이덴티티와 의지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지프 브랜드는 스텔란티스의 전동화 전략에 동참하며 ‘4xe’를 통해 브랜드의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크라이슬러는 스텔란티스가 개발한 새로운 북미전용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또한 오는 2025년 최초 순수 전기차 출시 및 2028년까지 모든 모델의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한 브랜드의 최신 소식을 공유한다.

피아트는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쇼룸인 '피아트 메타버스 스토어(FIAT Metaverse Store)'를 시연한다. 메타버스를 통해 실제 전시장에 있는 듯한 몰입도와 편의성을 자랑하며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스텔란티스 CES 2023 가상 경험은 내년 16일 오전 7(한국시각)에 스텔란티스 CES 2023홈페이지(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스텔란티스 CEO이번 CES에서 스텔란티스는 전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 변화에 대응할 최첨단 모빌리티 기술력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스텔란티스의 기술이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을 어떻게 이끄는지, 스텔란티스의 소프트웨어가 어떠한 방식으로 이동을 더 쉽고 안전하게 만들고 있는지, 그리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얼만큼 우리의 방향성에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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