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내년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서 시연

폴스타가 폴스타3에 최첨단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본 장착한다./ 사진: 폴스타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운전자가 졸면 사고 예방을 위해 폴스타3가 스스로 운행을 정지해 사고를 예방한다. 폴스타3에 최첨단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장착된다. 이 기능은 내년 1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서 폴스타 3에서 시연된다.

19일 폴스타에 따르면, 폴스타 3는 스마트 아이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2개의 폐쇄 회로 카메라와 스마트 아이의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마트 아이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은 운전자 경고 컨트롤(Driver Alert Control), 차선 유지 시스템(Lane Keeping Aid),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일부이다.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산출된 데이터는 폴스타 3의 탑재된 엔비디아(NVIDA)의 중앙 집중식 컴퓨터를 통해 해석 및 처리된다.

이 기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폴스타는 내년 1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시연에 나선다. 이번 CES에서는 폴스타 3의 내부 카메라가 운전자의 머리와 눈 움직임을 어떻게 추적하고, AI 소프트웨어가 운전자의 상태를 어떻게 실시간으로 추적 및 감지할 수 있는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아이 소프트웨어는 운전자의 머리 및 시선 추적을 통해 졸음운전과 주의 산만 등을 감지하여 메시지나 경고음, 그리고 비상 정지 기능까지 지원한다. 이 기능은 향후 몇 년 동안 정부 및 안전 조직의 자동차 안전 표준 개선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이 기능은 치명적인 사고의 주요 원인 중 일부를 해결하고 운전자가 운전에 다시 집중하도록 유도해 생명을 구하는 데 일조하는 한편, 동시에 사고에 대한 예방 조치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