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올해 마지막 신차 신차인 골프 GTI 8세대를 국내 출시했다./ 사진: 컨슈마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폭스바겐의 올해 마지막 신차인 골프 GTI 8세대(이하 신형 골프 GTI)가 국내 출시됐다. 신형 골프 GTI는 지난달 16일 오전 11시 서울 성수동 마크69에서 개최된 ‘2022 폭스바겐 아틀리에(2022 Volkswagen Atelier)’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1976년 첫 출시된 골프 GTI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콤팩트 스포츠카의 대중화를 이뤄낸 모델이자, ‘핫해치(Hot Hatch)’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하며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신형 골프 GTI는 헤리티지를 계승한 디자인, 혁신적인 테크놀로지, GTI만의 드라이빙 감성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핫해치 모델이라며 탁월한 제품력에 합리적인 구매가격까지 갖춘 신형 골프 GTI는 국내 컴팩트 스포츠카 시장 내 독보적인 모델로 다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골프 GTI는 가장 진화된 EA888 evo4 2.0 TSI 고성능 터보 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된 빠른 변속이 가능한 7DSG 변속기가 맞물려 운전자에게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형 골프 GTI의 공인연비는 복합 11.5 km/l, 도심 10.1 km/l, 고속 13.9 km/l 이다. 신형 골프 GTI의 가격은 45093000원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